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의 2018년 기준 재고자산 비중이 22.1%를 기록했다. 정유업계 자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GS칼텍스는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20%대를 넘겼고,재고자산회전율도 8.48회로 4사의 평균인 12.39회보다 3.91회 낮았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 4사의 재고자…
금호타이어가 중국 타이어 업체인 더블스타를 새 주인으로 맞은지 반년이 지났지만, 중국 종속 기업의 실적은 오히려 나빠졌다.2018년 기준 종속 기업 4곳의 매출액 합계는 72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3%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5억 원에서 -204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해외 법인을 분석한 결과, 2018년 말…
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이수일)의 영업이익률이 상장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8년 기준 실적은 10.3%로, 전년(11.6%)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같은 기간 넥센타이어(대표 강병중‧강호찬)의 추격이 매섭다. 두 기업 간 영업이익률 격차는 2016년 3.6%포인트, 2017년 2.2%포인트, 2018년 1.1%포인트로 줄어들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국내 제약업계 사외이사의 지난해 연봉이 회사에 따라 2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유한양행 사외이사들이 제약 5사 사외이사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한양행의 사외이사들은 대웅제약의 사외이사보다 1.7배 많은 보수를 받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녹십자·대웅제약·종근당·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업계…
KT 자회사의 상당수가 지난해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KT의 국내 27개 종속기업(해외법인 및 2018년 추가된 법인 제외)의 70.3%인 19개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개 종속기업은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저 통신케이블 건설기업 KT서…
국내 제과업계 사외이사의 지난해 연봉이 회사에 따라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롯데제과 사외이사들이 제과 3사 사외이사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는데,이들의 보수는 해태제과식품 사외이사보다 2.5배 많았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제과·오리온·해태제과식품 등 국내 제과업계 빅3의 사외이사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3사의 사외이사들…
해태제과식품(대표이사 신정훈)의 2018년 말 기준 부채비율이주요 제과업계 중 가장 높다.이 회사 부채비율은 제과업계 빅4 평균보다 83.4%포인트 높은 상태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제과·오리온·해태제과식품·크라운제과 등 국내 제과 빅4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4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작년 12월 말 기준 93.1%로 집계됐다. 전년…
SK텔레콤의 주요 자회사들이 지난해 총 8000억 원에 가까운 순손실 규모를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의 적극적인 신사업 확대로 늘어난 종속회사들이 재편 과정을 거쳐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편입된 ADT캡스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해 자회사 전반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좀 더 빨라질 전망이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
고배당주로 알려진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의 전년 배당금이 크게 하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배당금(중간배당+결산배당)을 보통주 기준 1주당 750원으로 결정했다.전년(5900원) 대비 87.3%나 감소한 금액이다.27일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쓰오일의 배당금 추이를 분석한 결과, 에쓰오일은 지난 해 배당금(중간배당+결산배당)을 보통 주 기준…
대웅제약(대표이사 전승호, 윤재춘)은 작년 당기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같은 규모의 배당을 집행했다. 이 회사는 국내 제약업계 빅5 중 홀로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대웅제약을 비롯해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등은 전년보다 배당금 규모를 늘리거나 유지했다. 녹십자만5개사 중 유일하게 배당금 총액을 줄였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
SK그룹 계열사들이 국내 그룹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스톡옵션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지난해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최태원 회장의 책임경영 강화 방침에 따라 최근 1~2년 사이 스톡옵션 부여를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행돼야 할 실적 개선은 이뤄지지 못해 적…
자산 규모 업계 1위인 미래에셋대우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부문에선 1위를 지켜내지 못하고 있다.수익성 지표도 상대적으로 나빠,외형 성장에 비해 내실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25일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재무상태를 공시한 57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미래에셋대우는 총 66조6838억 원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해 업계 규모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영업이익…
GS건설의 부채비율이 1년 새 90.8%포인트 하락했다. 2018년 연간 기준 231.7%로, 건설사 빅5(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GS건설은 2017년 말 기준 부채비율이 5사 중 가장 높았다. 2018년 부채비율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부채비율 1위 불명예를 대우건설에 내줬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