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연구개발(RD) 투자를 계속 늘리고 있다. 올해 연구개발비가 2조 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1조49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2734억 원) 대비 17.2%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3.4%에서 3.5%로 소폭 상승했다.석…
통신 3사가 AI컨텐센터(AICC) 사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선택해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통신사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통신기술을 갖췄고, 학습용 데이터를 다량 확보하고 있는 등 유리한 점이 많아 AICC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 중 KT가 가장 적극적으로 AICC 사업을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김영진 당시…
현대자동차그룹이 공격적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1~3분기 연구개발비를 1년 새 1조 원 이상 늘렸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그룹 제조·건설부문 10개 상장계열사(현대차증권·이노션 제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1~3분기 연구개발비 합계는 6조5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조…
LG에너지솔루션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출범 이후 매년 신기록을 쓰고 있다. 현재 추세면 올해 연구개발비가 1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73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340억 원) 대비 15.2%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은출범 이후 매…
GS칼텍스가 윤활유 사업 비중을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를 출시하며 열관리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칼텍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중 윤활유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3%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6%) 대비 0.7%p 상승했다.GS칼텍스는 모든…
빠르게 늘어나던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재고자산 증가폭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매 분기 2조 원 이상 늘어나던 DS 부문 재고자산이 올해 3분기에는 전분기와 거의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DS 부문의 올해 9월 말 재고자산이 33조7307억 원으로 집계됐다.재고자산은 기업의 정상적…
에코프로그룹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하는 에코프로비엠이 크게 올랐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코프로그룹 상장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개 기업 중 3곳의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이 전년 동기(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년 말) 대비 상승했다.에코프로는 설립 이후 환경 및 이차전지 사업을 주로 해…
LG전자의 전장(VS) 사업 공장 가동률이 100%를 넘기며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연말 수주잔고가 10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돼 효자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VS사업의 올해 1~3분기 공장 가동률이 101.1%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8.2%) 대비 12.9%p 상승했다.공장 가…
삼성그룹은 이재용 회장이 배터리와 바이오 사업에 투자를 진행한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SDI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SDI의 1~3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재용 회장이 배터리와 바이오 사업에 큰 투자를 진행하고 핵심사업으로 기대…
SK하이닉스가 올해 들어 재고를 꾸준히 줄이고 있다. 업계 불황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감산과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 등에 영향을 받았다. 올해 초 0회대로 떨어졌던 재고자산회전율도 올해 9월에는 1회대로 회복됐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하이닉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재고자산은 14조9479억 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칠성음료가 3년 만에 '클라우드' 신제품을 출시한다. 부진했던 맥주 사업을 살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와 양강구도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칠성음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클라우드 매출은 올 3분기 누적 기준 628억 원으로, 전년 동기(800억 원)보다 2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주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금융사에 대한 정치권의 ‘상생금융’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과 신한금융은 이미 진행하고 있는 상생금융 외에 새로운 상생금융안을 내놓았다. 우리금융과 KB금융도 준비 중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을 분석한 결과,2023 회계연도부터 이 법안을 적…
삼성전자가 올해 시설 투자에 역대 최대 규모인 53조7000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불황을 맞은 반도체 업계가 투자를 줄이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해 설비 확충과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시설투자에 53조7000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3분기까지는 올해 예정…
KB금융과 신한금융이 리딩금융, 리딩뱅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생명보험사 또한 라이벌 구도가 됐다. KB라이프는 합병 이후 신한라이프와의 격차를 바짝 줄였지만 다시 커졌다.16일 데이터뉴스가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의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신한라이프가 1471억 원 앞섰다. KB라이프는 2805억 원, 신한라이프는 4276억 원이다.KB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