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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는 왜 북미 태양광 셀까지 넘보나

OCI홀딩스가 다시 돌아올 태양광 부흥기에 대비, 태양광 셀 사업에 재진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739억 원)이 전년(4060억 원) 대비 81.8% 감소했지만, 셀 사업을 다시 강화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취재를 종합한 결과,OCI홀딩스는 지난달 20일 미국 텍사스에 2억6500만 달러(약 3840억 원)를 투자해 신규 법인을…

- 2025.04.10 08: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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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못미친 iM뱅크…시중은행 전환 1년, 메기 효과 없었다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지 1년을 앞두고 있다. 금융당국이 기대한 '메기 역할'에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순이익도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iM뱅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은 36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639억 원) 대비 0.3% 성장하는데 그쳤다.iM뱅크(당시…

- 2025.04.09 08: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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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신약개발 '올인’해서 적자?

동아에스티가매출 증가세에도 불구,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 영향이라는 게 이유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에스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697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6641억 원)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2억 원에서 250억 원의 영업…

- 2025.04.09 08: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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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생성형 AI 차세대 기술…경쟁 가속화

게임업계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기술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부 기업과의 협업, 조직 개편 등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를 실제 게임에 적용하며 상용화에 한 발 다가섰다.9일 데이터뉴스 취재에 따르면, 크래프톤, 위메이드,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들은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연구개발(RD), 기업 간 협업, 조직 개편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구개발비 424…

- 2025.04.09 08: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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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둘 SK] ①최태원의 신의 한수…반도체 신화 쓴 SK하이닉스

매출 55조7972억 원 증가, 영업이익 23조1418억 원 증가, 당기순이익 19조8529억 원 증가. SK하이닉스가 13년간 이룬 성과다. 최태원 회장의 결단으로 SK그룹이 품에 안은 SK하이닉스는 미래 트렌드를 읽는 통찰과 과감한 투자,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8일 SK그룹은 창립 72주년을 맞는다. 최 회장은 72년 SK그룹 역사속에 중요한 이정표…

- 2025.04.08 10: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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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애경…반토막 난 수익성, 그룹모태 애경산업 매각추진

애경그룹이 재무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며 위기에 빠졌다. 그룹은 모태인 애경산업 매각까지 추진하며 타개책을 마련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애경그룹의 상장 계열사 4곳(AK홀딩스, 제주항공, 애경산업, 애경케미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의 영업이익 합계는 1532억 원으로, 전년(3040억 원) 대비 49.6% 감소했다.주요…

- 2025.04.08 08: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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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중국·동남아 공략해 아시아 매출 회복 집중

엔씨소프트가 인기 IP 게임을 앞세워 아시아 지역 매출 회복에 나섰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엔씨소프트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아시아 매출은 최근 2년간 6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6252억 원에서 2023년 3499억 원, 2024년에는 2275억 원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 ‘리니…

- 2025.04.08 08: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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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역시 HBM"…1분기 저점 후 상승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타고 1분기 또 한번 호실적을 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4월에 올라온 SK, KB, 신한, 현대차, NH 증권사 리포트 5개를 종합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12조4296억 원) 대비 39.2% 증가한 17조297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2조8860억 원) 대비 132.7% 증가한 6조7152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

- 2025.04.08 08: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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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5.4년치 일감 확보…수주잔고 톱은 현대건설

현대건설의 수주잔고가 89조9316억 원으로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 매출 대비 수주잔고 비율은 롯데건설이 500%를 가볍게 넘기며 가장 높았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말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현대건설의 수주잔고가 89조9316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현대건설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매출의 275…

- 2025.04.08 08: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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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매각 체제 전환한 롯데손보, 순이익 하락에 매력도↓

지난해 상시 매각 체제로 전환한 롯데손해보험의 매력도가 더 떨어지고 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90% 넘게 하락했고, 킥스비율도 150%대로 추락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손해보험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은 2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856억 원) 대비 91.5% 감소했다.롯데손보는 2019년 롯데그룹의 금융 계열사 매…

- 2025.04.07 08: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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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뚜벅뚜벅 간다…‘AI 컴퍼니’ 한 길로

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적용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동안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온 SK네트웍스는 AI를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 AI 관련 투자와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네트웍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이 202년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투자법인 하이코 캐피탈이 스타트업 지분 취득, 펀…

- 2025.04.07 08: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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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동·아시아 정조준…인도 상장 초읽기

LG전자가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인도, 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지역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15조533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도 2023년 17.5%에서 지난해 17.7%로 증가했다.LG전자는…

- 2025.04.04 08: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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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성과보상 조직문화 '달랐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성과보상과 복지시스템에 미묘한 차이를 드러냈다. 네이버는 1인 평균 연봉에 더 방점을 뒀고, 카카오는 상대적으로 직원 복지활용도 측면에서 돋보였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네이버와 카카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 기업 모두 지난해 평균 연봉 1억 원대를 유지했다.네이버의 직원 평균 연봉은 1억2900만 원으로 전년(…

- 2025.04.04 08: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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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실적 좋았지만 임직원수·점포수는 계속 감소

주요 증권사들이 직원과 점포 수를 줄이고 있다. 실적은 좋았지만, 효율적 인력관리 차원의 슬림화 작업은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위 10개 증권사(초대형 IB, 종투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직원 수는 2만3069명으로 집계됐다. 전년(2만3364명) 대비 1.3%(295명) 줄었다.주요 증권사들은 지난해 호실적을 거…

- 2025.04.04 08: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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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 오뚜기 회장 보수는 수익성과 무관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 연봉이 최근 6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등락을 거듭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오뚜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함영준 회장의 보수는 ▲2019년 7억5500만 원 ▲2020년 7억9200만 원 ▲2021년 8억1000만 원 ▲2022년 8억9700만 원 ▲2023년 12억4900만 원 ▲2024년 13억6000만 원으로 꾸준히…

- 2025.04.04 0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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