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문재인 정부 1기 차관급 이상 고위직 인사의 1인당 평균 재산이 16억6000만 원으로 박근혜 정부 1기보다 2억 원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 강호인 경기‧서울‧경복고 출신들이 몰락하고 광주제일‧전주‧경북고 등 영호남 고교가 ‘톱3’로 도약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성균관대와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퇴조한 반면, 스카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금융권에 OB(Old Boy)바람이 불고 있다. 평균나이 67.8세, 하나금융지주 출신인사가 다수다. 7일 데이터뉴스가 최근 1년 사이 금융권 주요 인사이동 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현역에 복귀한 OB인사는신상훈 우리은행 사외이사·오정식 우리은행 상임감사 위원, 주재성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김승유 한국투자금융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블랙리스트에 이어 화이트리스트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최근 SK그룹 계열사 L모 사장을 수차례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지검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SK의 화이트리스트 단체에 대한 지원이 다양하게 이뤄진 점을 중시, 국가정보원과 블랙리스트 관련 현재 구속 중인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국내 공기업 35곳 가운데 올 하반기 후임 CEO 인선이 진행돼야 하는 곳이17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적인 임기만료로 인해 후임 인선이 진행될 곳은 4곳에 불과하고 채용비리, 갑질 등의 논란 후 사퇴해 현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거나,2월 이후 길게는 8개월까지 CEO가 공석인 곳이 상당수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인사 눈치보기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한국석유공사와 대한석탄공사가 방만 경영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들은 시장‧준시장형 공기업 중 가장 높은 빚더미에 앉아있는데도, 정규직뿐 아니라 비정규직까지 학자금을 대학교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올라온 시장‧준시장형 공기업 35곳의 학자금 지원 내역을 분석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공기업 중 최근 5년 사이 부채비율이 가장 크게 나빠진 곳은 한국석유공사로 나타났다. 대한석탄공사는 5년 연속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고,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해 자본상태에 빠졌다.16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올라온 공공기관및 공기업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비교 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한국전력공사 및 한전 자회사 10곳의 판매비와 관리비가 5년 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중매출이 증가한 곳은 5곳에 불과했는데,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을 줄인 곳은 1곳에 불과했다.판관비 증가 추세는 올해들어서도 계속됐다.13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 기준 시장형 14개·준시장형 21개 총 35개 공…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올 초 연임에 성공한 황창규 KT 회장(사진)이 부쩍 정부정책에 동조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통신 서비스와 상품 안내, 채용방식 등을 홍보하는 보도자료 곳곳에서도 문재인 정부 정책에 공감을 표현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T그룹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440명 선발한다. 전년 대비 30% 증가한 규모다. KT 역시 46% 늘어난 260명을 채용…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들의 비정규직 수 증가율이 지난해 정권 공백 당시보다 문재인 정부 들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정규직 증가율은 정권 공백기가 새 정부 출범 이후보다 더 높았다.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중심 일자리 정책이 무색해진다.29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올라온 산업부 산하 시장‧준시장형…
[데이터뉴스= 김민주 기자] 9월 27일, 추석연휴 기간중 추석 당일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경찰청이 2014~2016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486.8건으로 부상자는 881.9명, 사상자는 10.1명이 발생했습니다.일자별로는 추석 당일 평균 984.3명이 다치며, 평균 9명이 사망해 사상자가 제일 많으며 사고건수가 많은 날은 추…
[데이터뉴스=김민주 기자] 9월 21일, 대법원이 발표한‘2017 사법연감’에 따르면 범법행위를 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어 송치된 보호청소년 중 10명 중 7명은부모와 함께 사는 평범한 학생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범죄원인의 대부분은 우발적 계기(45.9%)였으며, 호기심은 26.5%에 달했습니다. 가정불…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DB산업은행 회장과 수출입은행장 등 금융권 수장 인사가 속속 단행된 가운데,공석 상태이거나 임기 만료가 임박한 기관에 시선이 쏠린다.특히금융권 깊이 뿌리박혀 있는 ‘관피아·보은인사’ 논란을 문재인 정부가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2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주요 금융기관 가운데 현재 수장 공석 상태이거나…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지난 20년간 실형선고를 받았던 30대 그룹 총수들이 사면받기까지 걸린 시간이 평균 1년으로 조사됐다.19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30대 그룹에 속했던 주요 대기업 그룹 총수들 중 법원으로부터 실형선고를 받은 후 사면 받은 사례는 13건으로 집계됐다. 광복절 사면이 6번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설날 특별사면 3번, 개천절과…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5개월에 접어들면서 박근혜 정부당시 선임됐던 '친박계' 공기업 및 공공기관 수장들이 잇달아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 공기업 기관장과 공공기관 CEO 중 대표적인 친박계로 분류되는 인물은 11명 정도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이들 중 절반가량인 5명이 최근 들어 자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광주제일고 학맥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광주제일고 출신 재계 인사에 시선이 쏠린다.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30대 그룹 부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 중 광주제일고 출신은 6명으로 집계됐다. 사외이사로도 5명이 재직 중이다.재계에서 대표적인 광주제일고 출신 인사는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과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