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입사 8년차, 나이 35세,현 직급 과장.대학을 마치고 직장인이 된 평범한 남성의 이력으로 보이지만, 이 이력의 주인공은GS그룹오너일가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 허치홍 GS글로벌 과장이다.재벌가 후계 경영수업 방식이곧바로 임원으로 입사하거나, 평직원 입사후 1~2년내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하는 것만은 아니다.아예 평사원으로 입사해 다른 직…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취임과 함께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됐던 금융권인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당장 한국수출입은행, Sh수협은행 등 특수은행 CEO자리가 공석 상태다.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등금융당국 및 금융권 주요 인사들의 임기도 속속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어질금융권 인사태풍이 예의 주시된다.18일 금융권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최근 1년 새 30대 그룹 고문직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 1240곳에 재직 중인 고문은 올 1분기 기준 20명으로 전년 동기 38명에 비해 47.4% 감소했다.고문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지니고 자문에 응해 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경제부총리에 이어 일자리수석까지 덕수상고 출신 인사가 선임되면서 1960~1980년대 금융 사관학교로 손꼽히던 덕수상고가재조명 받고 있다. 덕수상고 출신 인사들은 스스로를 가리켜 '덕출이'라 칭한다. 10일 정,관,재계에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덕수상고 출신 인사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통신비 인하를 놓고 정부와 통신업계의 갈등이 전입가경이다. 중세시대에나 있을 법한 ‘촌극’이 세계 10위권 자본주의 국가에서 벌어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올리는 내용의 행정처분을 시행키로 하고, 최근 통신 3사에 오는 9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난달 말 통신…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S그룹 경영에 참여 중인 오너 일가의 중심 학맥이고려대에서해외 유학파로 바뀌고 있다. 서울대와 연대 출신은 전무하다.서울대는 30대 그룹 임원 3명 중 1명, 사장단으로 좁히면 40% 이상이 해당될 정도로 대기업 그룹 경영진의 핵심 학맥이다. 오너 일가 중에서도 서울대 출신이 없는 그룹은 찾아보기 힘들다.2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30대 그룹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 가운데 93%가 수의계약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계약 비중이 100%인 기업은 82%나 됐다.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5개 그룹은 계열사 간 내부거래가 100% 수의계약이었고, 기업별로도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 대다수가 수의계약 비중 100%였다. 2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 28일 이틀간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기업인들과의 대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일자리 10대 기업'조차2013년부터 매년 직원 수를 줄여온 것으로 조사됐다.25일 데이터뉴스가 일자리 창출 ‘톱 10’ 대기업의 지난 5년 동안 직원 수 추이를 조사한 결과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세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의 재계 학맥에 시선이 쏠린다. 변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시절기획예산처 장관에 이어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을 역임했다.1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30대 그룹 임원 중 변양균 전 장관과 고려대 동문인 인사는 495명에 이른다. 사장급 이상만 34명에…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한·미 확대 정상회담에 참석했던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트럼프 미 대통령과 와튼스쿨 동문인 사실이알려지면서,재계에서도 와튼스쿨 출신에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 30대그룹 계열사 임원(2017년1분기 보고서 기준) 가운데 와튼스쿨 출신자는 총 12명으로 조사됐다.사장급 임원 1명, 부사장…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롯데가 그룹 모태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롯데쇼핑, 롯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주요 계열사 분할합병을 통해 지주사를 세우겠다고 한 지 두 달이 됐다. 분할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까지도 딱 두 달이 남았다.롯데의 발표에 재계와 언론 등 외부에서는 ‘일본 기업 꼬리표 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이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내정됨에 따라 두달여 동안 사실상 걸음을 떼지 못했던 금융위 업무들이처리에 속도를 내 것으로 보인다.최 후보자는 4일 오전출근해 금융위 각국의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열릴 청문회에 대비했다. 최 후보자는 1957년생으로 강원도 강릉 출신이다. 강릉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 무역학과에 입학했으며 위스콘신…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4대 그룹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난해 동반성장 성적표가 가장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업계와 국내 매출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6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따르면 현대차는 조사대상이 되는 계열사 중 우수 이상 등급을 받은 비중이 61%로 4대 그룹 중에서 가장 높다.600대 기업에 속하는 현대차 계열사는…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대기업 그룹에서 비서실은 통상 그룹사의컨트롤 타워,오너의 최측근이 포진해 있는 핵심 조직이다. 삼성이 그룹 컨트롤타워이자 비서실의 후신인 미래전략실을 해체한 가운데, 30대 그룹내 비서실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8개 그룹으로 조사됐다.2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30대 그룹 중 ‘비서실’ 명칭을 통해 담당 임원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