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고물가를 비웃듯 백화점 3사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에 비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명품 열풍이 지속됐고 코로나19에 억눌렸던 소비가 살아난 영향이다. 업계에선 이같은 소비가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백화점 3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3사의 총 매출과 영…
LG그룹 상장사 등록 특허가 20만 개를 넘어섰다. 9월말 기준으로 LG전자가 6000건 넘게 늘린 가운데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이 1000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그룹 상장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9개 기업의 올해 9월 말 등록 특허는 21만7353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
현대차그룹 상장사들이 매출을 모두 늘렸다. 특히 현대비앤지스틸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차그룹 상장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2개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74조22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26조19억 원) 대비 21.3% 증가했다.이 기간 12개 상장사들이 모두 매출을 늘렸다.현대비앤지스틸…
CJ제일제당의 자회사로 출범한 CJ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비를 대폭 늘렸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349.8%p 증가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바이오사이언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55.5%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06.5%) 대비 349.0%p 상승했다.CJ바이오사이…
종근당이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내는 제품 개수를 매년 늘리고 있다. 올해는 8개 증가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종근당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기준으로 매출 100억 원 이상 매출을 낸 제품은 총 24개로 집계됐다. 2020년 15개, 2021년 16개에 이어 올해는 8개 늘었다.제품군별로 보면 자누비아(당뇨병 치료제)와 글리아티린…
현대건설이 건축주택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까지 매출이 8조 원을 훌쩍 넘겼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건축주택사업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8조76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조3460억 원) 대비 19.3% 늘었다.현대건설의 사업은 크게 건축주택, 토목, 플랜트전력, 기타로 나뉜다. 이 중…
LCC업계의 부채비율이 더 나빠지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업계 유일하게 자본잠식 상태였던 진에어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총 620억 원의 영구채를 발행하면서 가까스로 자본잠식을 벗어났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진에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기준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졌다. 자본은 2021년 9월 말 –20억 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대기업집단 상장사 5곳 중 2곳이 부채비율을 줄였다. 특히 CJ CGV는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301개 기업 중 부채비율을 가장 큰 폭으로 개선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2개년의 부채비율이 파악된 301곳의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은 167.7%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68.5%) 대비 0.8%p 하락했…
현대백화점그룹의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주요 계열사 10개 가운데 6개사의 영업이익을 늘렸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그룹의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작년 5571억 원에서 올해 6512억 원으로 16.9% 늘었다.현대백화점이 그룹 내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702억…
롯데그룹이 롯데건설에 대한 원포인트 인사로 박현철 대표를 긴급 투입했다. 박 대표는 롯데지주에서 경영개선실장을 지냈다. 박 대표가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 롯데건설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업계에선 최근 건설업계의 불안요인이레고랜드발 채권시장 경색 등외부에서 기인하고 있는 만큼, 롯데건설이 자금 확충을 통해 빠르게 경영정상화를 이룰 것으로 보고…
한화그룹이㈜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의 선전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변화속에주요 계열사 7개 가운데 4개사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매출 비중이 큰㈜한화의 성장이 큰 힘이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4조4046…
대우건설의 해외 사업이 백정완 대표 체제서 성장세를 그렸다. 매출과 수주가 모두 늘어난 가운데, 백 대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이 1조66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2930억 원) 대비 28.6% 늘었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