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대만 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 이후 줄곧 1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외 아시아시장 매출성장이 눈부시다.21일 데이터뉴스가 엔씨소프트 홈페이지에 공시된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리니지W 출시효과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1분기 지역별 매출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엔씨소프트는지난해 11월 일본과 대만 등 12개국에…
유한양행의 1분기 연구개발비가 전년과 같은 3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약바이오업계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상위 5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 합계는 2205억 원이다. 전년 동기(1936억 원) 대비 13.9% 증…
DB그룹 상장사들 실적이 엇갈렸다. 1분기 DB금융투자 영업이익은 반토막 넘게 난 반면, DB하이텍은 세배가까이 끌어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그룹 상장계열사 4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1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60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060억 원)보다 48.2% 증가했다.4개 계열사…
현대백화점그룹의 모든 상장계열사가 1분기 매출을 끌어 올렸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36.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그룹 상장사 9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 합계는 3조3568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8697억 원) 대비 17.0% 증가했다.9개 계열사 모두 매출이 늘었다.현대백화점이…
쌍용자동차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상장계열사들이 1분기 대체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은KG모빌리언스 매출은 유일하게 하락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G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 합계는 3조68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
제약바이오업계 상장사 매출 순위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신흥강자들의 등장에 전통제약사들이 줄줄이 밀려나는 형국이다. 진단키트업체인 씨젠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매출을 크게 늘려 3위까지 올라섰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바이오업계 상장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 상위 10개 기업간 순위가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
한화손해보험 1분기 지급여력비율이 122.8%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배해 64.6%p 하락, 업계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는 금융감독원 권고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분기보고서를 공시한 국내 손해보험사 9곳의 지급여력(RBC)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금리가 오르며 자산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판관비가 1년 새 50% 넘게 증가했다. 인건비가 증가한 데 영향을 받았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로 1891억 원을 지출했다. 2020년(1223억 원) 대비 53.4% 증가했다.판관비는 기업의 판매와 관리, 유지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통틀어 칭…
타이어업계가 원재료값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암울한 상황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업계 1위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영업이익률은 한자릿수로 떨어졌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61억 원으로 집…
펄어비스가 중국 내 게임 규제를 어렵게 뚫었지만 실적 하락과 주가 폭락을 막지 못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펄어비스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1분기 매출은 지난해 1009억 원에서 914억으로 9.4% 감소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2억 원, 58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131억 원, 246억 원 대비 60.4%, 71.9%씩 줄어들었다.'검은사막'…
동국제강 공장가동률이 주요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경기 상황에 따라 이익이 나는 제품 위주로 수주를 받고, 수익성 위주로 설비를 가동 중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간 가동률이 꾸준히 증가했다. 2019년 80.1%에서 2020년 80.3%, 2021년 81.2%로 2년 새 1.1%p 늘었다.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