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높은 이동전화 가입자 증가율을 기록했다. 5G 가입자 점유율도 4G까지의 점유율을 웃돌면서 두각을 나타냈다.12일 데이터뉴스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를 분석한 결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현재 1416만4355명의 이동전화 가입자를 보유, 1년 전(1334만9363명)보다 6.1%(81만4992명) 증가했다. 같은 기…
구현모 사장 체제 KT가 첫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구현모 CEO 내정자는 첫 번째 변화 시에서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젊은 조직’에 방점을 찍었다. 차기 CEO 인선에서 막판까지 경합한 박윤영 부사장을 승진시켜 복수 사장 체제로 전환한 것도 주목된다.KT는 구현모 CEO 내정자의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
주요 그룹사를 중심으로 이동통신사 출신 인재 영입이 확산되고 있다. ICT 융복합 시대에 첨단 ICT와 이종산업의 융합 경험이 많은 이동통신 부문 인사를 통해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통사 출신 인재들이 자동차, 철강, 기계 등 타 산업 분야 대기업에 영입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LG그룹 지주사 ㈜LG는…
국내 게임의 중화권 수출 비중이 타 지역 대비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기준 46.5%로 집계됐다.7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분석한 결과, 국내 게임의 2018년 기준 수출액은 총 64억1149만 달러로 집계됐다. 직전년도(59억2300만 달러) 대비 8.2% 증가했다.2018년 기준 수출액을 국가별로 분석한 결과, 중화권(중국·홍콩·대…
‘KT호’ 차기선장 최종후보에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이 27일 선임된 것에 대해 업계에선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무엇보다 낙하산 논란에서 벗어나, 11년 만에 KT가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판단 때문이다. 구 회장 후보는 황창규 현 KT 회장의 비서실장을 지내고, 1987년부터 KT에서 재직,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따라서 KT 그…
KT회장후보심사위원회가차기 회장 후보로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을 최종 확정했다. KT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KT 기업가치를 성장시킬 최적의 인물로 구현모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KT는 KT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구 차기 회장은 2020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 거쳐 차기 CEO로…
KT의3년을 책임질 차기회장 후보자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26일 KT회장후보심사위원회(의장 김종구)는9명의 후보에 대해 오늘마지막 면접을 한 뒤 후보 2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이사회는 27일 늦어도 오는 30일까지 최종 1인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심층 면접은 프레젠테이션(PT) 10분, 질…
정보보호 시장은 커졌지만 기업들의 수익성은 더 나빠지고 있다.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우려 확대 등으로 공공과 민간의 보안 수요가 커지면서 올해 정보보호 기업들의 매출은 늘었다. 하지만, 기업간 경쟁 심화, 신기술과 신사업 투자 확대 등이 업계 전반의 수익성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정보보호 상장사의 실적을 분석한…
넥슨 계열 게임기업 넥슨지티가 매출과 맞먹는 연구개발비를 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연구개발비가 매출의 80%를 웃돈다. 연구개발(RD) 투자가 활발한 게임업계에서도 이 같은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이례적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넥슨지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1~3분기…
KT의 차기 선장을 결정할 공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로 넘어갔다. KT 지배구조위원회(지배구조위)는 지난주 구현모·김태호·노준형·박윤영·이동면·임헌문·최두환·표현명 등 차기회장 후보군 9명을 회추위에 넘겼다. KT 회추위는 외부 개입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하고 최종 후보를 결정해 이사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사회가 주주총회에…
넷마블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게임 상장사 중 연구개발(RD)에 가장 많은 돈을 썼다. 2017년 이후 게임업계 연구개발비 1위를 지켜온 넷마블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엔씨소프트와의 연구개발비 격차를 벌리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게임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넷마블은 올 들어 3분기까지 3326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
국내 게임업계를 이끌고 있는 두 기업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기부금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엔씨소프트가 올 들어 3분기까지 주요 게임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의 1%를 기부금으로 낸 반면, 넷마블의 기부금은 매출의 0.04%에 그쳤다. 넷마블의 기부금이 연말에 집중되는 것을 감안해도 두 기업간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가 9명의 차기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를 선정했다. KT 전·현직 인사가 다수를 차지했다.KT 이사회는 12일 지배구조위원회가 선정한 차기 회장후보 심사대상자 9명 중 비공개를 요청한 1명을 제외한 8명의 후보자를 공개했다.KT 현직 인사로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이 후보에 올랐다.KT…
KT 차기 회장 유력 후보군이 20명으로 좁혀진 가운데 이번에는 내부 출신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민영화된 기업에 대해 ‘불간섭’ 원칙을 천명하고, 현재까지 별다른 시그널을 보내지않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슷한 처지에 있는 포스코처럼 내부 인사가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KT이사회 회장후보심사추천위원회는 조만간 4배로 압축한 뒤 최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