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올해 상반기 소프트웨어(SW) 상장기업 중 연구개발비를 가장 많이 늘렸다. 인프라웨어와 토탈소프트도 상반기 높은 연구개발비 증가율을 보였다.8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SW 상장기업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연구개발(RD) 비용을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웹케시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26억5000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전…
LG화학이 배터리부문 연구개발투자를 지속 강화한 효과가 각종 특허건수와 공급업체 확대로 나타나고 있다.이 회사가 보유한2차전지 특허만 1만7000건에 이르고, 1분기 말 기준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는 110조원에 달한다. 지난 5월에는전기차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볼보자동차와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에 적용될 리튬이온 배터리 장기계약을 체결함으로써수주규모는 더 늘…
한화그룹이 발빠른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7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바꾸면서,50대 전문경영인을 대거 포진시켰다. 2일데이터뉴스가한화그룹이 단행한한화시스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한화테크윈, 한화 기계부문, 한화케미칼, 한화정밀기계, 한화에너지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분석한 결과, 50대 젊은 CEO가 대거 약진했다. 한화 측은 이번 대표이사 내정에 대해…
주요 증권사의 계약직원 수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원 수 증가율보다 14.7% 가파른 수치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자본규모 1조 원 이상의 주요 증권사 13곳을 대상으로 임직원 수 규모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말 기준 임직원 총 2만6657명 가운데 22.3%인 5952명이 계약직원 형태인 것으로 집계됐다.금융투자협회에 공…
하나카드의 반기순이익 규모가 전업카드사 7곳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연체율은 1.73%로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파인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의 순익 및 연체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총 당기순이익 규모는 8766억 원, 평균 연체율은 1.37%인 것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순익 8972억 원, 연체율 1.26%)와 비교하면…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전년보다 나빠졌다.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20.8%, 40.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년 만에 개선세로 돌아서,재무건전성 악화가 더 뼈아프다는 평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의 제조사업부문이 분할돼 신설된 제조회사다. 2010년 1월5일자로 분할 등기가 완료됐다. 코오롱인더스트…
일동홀딩스가 일동제약과의 사업분할 이후 유동비율이 낮아지고 부채비율이 상승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나빠진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 최장수 CEO인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이 임기 내에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3월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21년까지 임기를 보장받은 상태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
현대제철의 기간제 근로자 비율이 안동일 대표 체제서 급격하게 증가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기간제 근로자 비율은 3.6%로, 철강업계 3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 3사의 직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3사의 총 근로자 수는 2018년 6월 말 3만1015명에서 올해 6월 말 3만1588명으로 1.8%…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이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RD)에 힘쓴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지난 해 1.2%에서 올해 1.6%로 0.4%포인트 상승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4개 기업의 연구개발비 합계는 1942억 원으로, 전년 동…
상장 중견건설사의 영업이익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그 가운데, 금호산업(대표 서재환)만이 유일하게 영업이익률을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태영건설, 한신공영,계룡건설산업, 금호산업, 두산건설, 한라, 아이에스동서 등 상장기준 중견건설사 7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7개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
GS그룹 상장계열사 사장단은 서울과 PK(부산, 울산, 경남) 출신이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TK(대구, 경북), 호남, 충청, 강원 출신 등은 찾기 힘들었다. 20일 데이터뉴스가 GS그룹 상장계열사 6개 기업, 22명의 사장단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출신지가 파악된 18명이 모두 서울과 PK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PK 출신이 12명(66.7%)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출신이 6명(33.3%)으…
남양유업의 수출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남양유업의 수출 비중은 4.67%로, 유제품과 분유류 등의 수출 및 내수 규모를 분리 공시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국외 수출 판로 개척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
안재현·임영문 대표체제 SK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1년 새 15.6%나 쪼그라들었다.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이 9.5% 늘었으나, 매출원가율 상승이 발목을 잡았다. 이 기간 SK건설의 매출원가율은90.8%에서 93.0%로 2.2%포인트 상승했다. 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건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매출액을 증가시켰음에도 불구…
한글과컴퓨터가 2010년 김상철 회장 체제 이후매년 큰폭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과거 최대주주가 8번 바뀌면서 부침을 거듭했던 한컴은 김 회장 체제후 경영안정을찾고 있다는 평가다. 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컴의 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8년간 매출은 4.6배, 영업이익은 3.9배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2010년 473억…
박동욱 대표 체제 현대건설이 업계 불황 속에서 실적과 재무건전성을 모두 개선시키며 '건설업계 맏형'의 위용을 뽐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실적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건설의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2017년 8조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