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직원 평균 급여액이 증가했다. 정유업계는 지난해 유가 하락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나빠졌지만, 올해 정유부문이 되살아나는 등 업황이 개선되며 급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정유업계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집계 대상 기업 중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전년 대비…
이용국 게임빌 대표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모바일 게임사업에서 적자폭을 줄였고, 지주사업과 투자부문에서 이익을 크게 늘린 덕이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게임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096억 원에서 1076억 원으로 1.8% 소폭 줄었다.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9억 원으로, 1…
동국제강이 올해 들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두 차례 기업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받았다. 동국제강은 이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등급 상향에 주력, A급 신용등급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10월 말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을 종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
삼성SDI가 올해 1~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재무건전성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미국 투자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I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9조7373억 원, 80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조434억 원, 4251억 원) 대비 21.1%, 8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7.0% 상승한 8588…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을 1000% 이상 끌어올리며 '대박'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을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크게 성장한 덕을 봤다.11일 데이터뉴스가 6개 제약회사의 올해 1~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 넘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돌려놨다.한미약품은 올해 1~3분기에 지난…
LG그룹 상장사 주식을 가진 주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LG헬로비전이 큰 폭의 시총 상승을 이룬 반면, 지주회사를 비룻한 시총 10조 원이 넘는 상장사 4곳은 모두 감소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LG그룹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10.0%(14조5459억 원) 감소했다.LG그룹의 10개 상장계열사…
포스코ICT의 시가총액이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 중 유일하게 쪼그라들었다.9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월 28일 현재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41조86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초(1월 4일) 36조3437억 원에서 15.2% 늘었다.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 6곳 중 포스코ICT를 제외한 5…
현대제철의 이자보상배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해 들어 글로벌 철강 수요가 회복되는 등 실적이 개선된 데 영향을 받았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6월 말 이자보상배율은 5.47배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0.09배) 대비 개선됐다.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수입에서 얼마를 이자비용으로 쓰고 있는…
GS그룹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모든 상장사 시총이 상승한 가운데, GS글로벌 증가율이 36.4%를 기록해 그룹 내에서 가장 높았다.5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GS그룹의 시가총액은 1월 4일 9조8938억 원에서 10월 27일 현재 11조8455억 원으로 19.7%(1조9517억 원) 증가했다…
통신3사가 올해 시가총액을 6조 원 이상 늘렸다. 3사 모두호실적에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기업가치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1월 4일 30조5249억 원에서 11월 1일 36조4651억 원으로 약 10개월 만에 20.0%(6조1201억 원) 증가했다.통신…
메타버스 신작 게임 '도깨비'를 준비중인 펄어비스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2배를 넘었다. 다른 게임사들의 주주들은 희비가 엇갈렸다.4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시가총액 상위 5개 게임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초 대비 2곳은 증가했고 2곳은 떨어졌다. 다른 1곳은 상장일 종가 대비 증가했다.특히, 펄어비스 시가총액이 큰 증가폭을 보였다.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 그간 수주 실적이 부진했던 가운데, 올해 들어 강재가마저 올라 이익결손금이 발생했다. 이에 부채비율은 다시 200% 후반대로 올라섰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조선해양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6월 말 부채비율은 273.7%로 집계됐다. 전년 말(166.8%) 대비 106.9%p 증가했…
주요 유통기업들의 기업가치가 올 들어 두 자릿수 상승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GF리테일의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2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유통업종 10개 주요 상장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시가총액이 20%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GS리테일 시가총액은 1월 4일 2조6488억 원에서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