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소기업 대출에 힘썼다…대출액 5%↑

기업은행, 중소기업 대출에 힘썼다…대출액 5%↑

작년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 247조2000억, 시장점유율 23.7%…올해 공급 목표는 64조 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며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18일 데이터뉴스가 IBK기업은행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47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IBK기업은행은 1961년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이다. 설립 이후 중소기업의 보호와 육성, 경제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며 우리나라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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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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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3세 백인환 대표, 신사업 '위기'

대원제약 3세 백인환 대표, 신사업 '위기'

백인환 대원제약 대표가 추진중인 신사업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수한 에스디생명공학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며, 성장에 발목을 잡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원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원제약의…

한국타이어, 커지는 오너 리스크…거꾸로 가는 ESG

한국타이어, 커지는 오너 리스크…거꾸로 가는 ESG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주력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가 계속 나빠지고 있다. 그룹 차원의 ESG 강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오너 리스크 등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데이터뉴스가 한국ESG기준원의 국내 기업 대상 ESG…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순이익 1위 탈환 나선다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순이익 1위 탈환 나선다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비용효율화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을 꾀한다. 오는 19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인데, 몸집 줄이기로 1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카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

허윤홍 GS건설 대표, 수처리 다음은 ‘모듈러’…신사업 속도

허윤홍 GS건설 대표, 수처리 다음은 ‘모듈러’…신사업 속도

GS건설이 모듈러 주택 등 프리패브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운다. 신사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프리패브 매출은 12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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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카드, ‘가상자산 리워드’적립 전쟁 개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신용카드를 매개로 금융 주류에 점점 깊숙이 편입되고 있다. 미국의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비트코인 신용카드’를 앞다퉈 출시하며 금융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신용카드로 일상적인 소비를 하면, 포인트나 마일리지 대신 사용금…

포스코그룹, 벤처 육성 진심…지주사 CVC 투자 톱

포스코그룹, 벤처 육성 진심…지주사 CVC 투자 톱

포스코그룹의 포스코기술투자가 대기업집단 일반지주회사 CVC 중 투자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출자 규모와 투자조합수 모두 CVC 평균의 5배에 달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

대우건설, 폐기물 줄였는데…소각·매립 늘었다

대우건설, 폐기물 줄였는데…소각·매립 늘었다

대우건설이 2024년 폐기물 배출량을 전년 대비 15% 이상 줄였지만, 재활용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우건설의 2024년 폐기물 배출량은 84만2846톤으로 2023년(99만5924톤)…

㈜코오롱 부채비율, 국내 지주사 평균보다 4배 높다

㈜코오롱 부채비율, 국내 지주사 평균보다 4배 높다

코오롱그룹 지주회사 ㈜코오롱이 대기업집단의 최상위 지주사 중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의 부채비율은 평균보다 4배가량 높았다.15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77개…

셀트리온, 북미 비중 확대 중 ‘관세 변수’ 직면…해결책은

셀트리온, 북미 비중 확대 중 ‘관세 변수’ 직면…해결책은

셀트리온이 북미 매출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미국발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3단계 대응책을 발표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의 2025년 1분기 북미 매출은 66…

신영증권 “지니언스, 보안 위협 확대 속 가장 큰 수혜”

신영증권 “지니언스, 보안 위협 확대 속 가장 큰 수혜”

해킹 공격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안으로 EDR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 대표기업인 지니언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신영증권은 17일 발표한 리포트(정부가 찍어준 정답, EDR)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생성형 AI가 확산되고 있는 가…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 “AI·헬스케어로 도약…600억 간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 “AI·헬스케어로 도약…600억 간다”

“기존의 핵심 사업은 고도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앞으로 인공지능(AI)과 헬스케어가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최근 AI 소프트웨어(SW)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의 CEO에 오른 조길주 신임 대표는 본지와의…

“쉬운 영어로 누구나 하는 ‘바이브 코딩’이 기업 현장 혁신중”

“누구나 하는 ‘바이브 코딩’이 기업 현장 혁신중”WSJ, “AI가 앱 만드는 시대…개발자는 이제 ‘코드 작성자’ 아닌 ‘문제 해결사’ 돼야”‘코드는 인공지능(AI)이 짠다. 개발자는 이를 확인한다’. 인공지능이 만든 코드로 앱을 제작하는 시대가 현실화됐…

SK텔레콤, 재생에너지 비율 9.38%…업계 톱

SK텔레콤, 재생에너지 비율 9.38%…업계 톱

통신3사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가장 높은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이어가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전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양극재 3사, 정보보호에 진심…엘앤에프 적자에도 공격적 투자

양극재 3사, 정보보호에 진심…엘앤에프 적자에도 공격적 투자

양극재 3사가 정보보호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의 정보보호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집행된 양극재 3사의 정보보호 투자비는 전년(25억7500만 원) 대비 66.7% 증가한 42억9200만…

에쓰오일, 온실가스 다시 증가…환경 투자도 줄었다

에쓰오일, 온실가스 다시 증가…환경 투자도 줄었다

에쓰오일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늘렸다. 반면, 환경 투자는 줄였다.14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13만 톤(1.4%) 증가한 983만 톤으로 집계됐다.에쓰오일은 국가 온실가스…

재생에너지 늘렸는데 탄소는…기아 늘고 현대차 줄였다

재생에너지 늘렸는데 탄소는…기아 늘고 현대차 줄였다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모두 늘렸다. 다면 온실가스 배출량 부문에서는 두 회사간 증감이 엇갈렸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기아와 현대자동차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아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이…

[현장] LG이노텍, 디지털키 톱3…1.5조 매출 목표

[현장] LG이노텍, 디지털키 톱3…1.5조 매출 목표

“차량통신 사업은 2030년에 연 매출 1조5000억 원이 되는 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그냥 꿈이나 희망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기확보된 수주를 기반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지난 15일 LG이노텍은 서울 강서구…

“미국장 투자, 지금은 ‘백미러’ 아니라 ‘전방’ 볼 때”

“투자자는 과거를 보지만, 시장은 미래를 봐야 한다”.미국 주식시장에서 ‘1990년대 후반 닷컴 버블’, 그리고 ‘2021년 최고점’ 이후와 유사한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미국 주식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상승해, 고평가 상태가 이어지고…

유통업 침체에 채용도 뒷걸음…유통3사 ‘슬림 경영’ 가속

유통업 침체에 채용도 뒷걸음…유통3사 ‘슬림 경영’ 가속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등 유통 대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부진과 불확실한 업황 속에서 내실 경영과 함께 조직 재편을 병행한 것으로 풀이된다.11일 데이터뉴스가 각 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대비 20…

삼성 전자·배터리·부품 정보보호 투자, LG보다 공격적

삼성 전자·배터리·부품 정보보호 투자, LG보다 공격적

삼성그룹 전자·배터리·부품 부문 정보보호 투자 증가율이 LG그룹 동종 계열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성의 전자·배터리·부품 부문 정보보호 투자비는 전년(3183억…

삼성전자-LG전자 엎치락 뒤치락…불붙은 HVAC 경쟁

삼성전자-LG전자 엎치락 뒤치락…불붙은 HVAC 경쟁

냉난방공조(HVAC)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유럽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기업을 인수하면서 LG전자와 경쟁이 더 뜨거워졌다.15일 데이터뉴스가 취재를 종합한 결과,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HVAC 사업 관련 대규모 인수를 진행했다.HVAC 사업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