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CPN 셀렉트’ 파트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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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CPN 셀렉트’ 파트너 획득

▲삼성SDS와 앤트로픽 주요 경영진이 지난 6월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오른쪽 세 번째), 앤트로픽 크리스 차우리 인터내셔널 GTM 총괄(네 번째), 앤트로픽 최기영 한국 대표(두 번째)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삼성SDS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앤트로픽의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PN)’ 셀렉트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CPN 셀렉트 티어는 클로드 관련 공인 기술 인력을 확보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공동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구축·적용한 경험을 검증받은 기업에 주어진다.

삼성SDS는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앤트로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자격 획득으로 클로드 기반 서비스의 구축과 운영, 기술 지원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앞서 삼성SDS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클로드를 공급하고 도입·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공인 리셀러 자격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클로드 도입 컨설팅부터 아마존 베드록 기반 모델 공급, 서비스 구축·운영, 기술 지원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공공과 금융, 제조, 물류 분야에서 쌓은 디지털 전환 및 AX 경험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와 에이전트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와 앤트로픽은 한국 시장의 신규 사업 발굴을 비롯해 공동 마케팅과 기술검증(PoC), 사업 확대, 응용형 AI 엔지니어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S는 클로드 도입 기획부터 현장 적용과 운영까지 담당할 전문인력을 계속 늘릴 방침이다.

사내에서 기술을 먼저 검증한 뒤 고객에게 확산하는 ‘클라이언트 제로’ 전략도 가동하고 있다. 삼성SDS는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내부 업무에 적용했으며, 현재 삼성 관계사 20곳의 임직원 약 7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는 대규모 적용 과정에서 축적한 클로드 활용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기업 고객의 AI 도입 및 AX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크리스 차우리 앤트로픽 인터내셔널 GTM 총괄은 “삼성SDS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AI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과 산업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라며 “이번 앤트로픽 CPN 셀렉트 티어 지위 확보를 통해 양사의 전략적 협업을 더 확대하고 한국 기업들이 클로드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앤트로픽의 AI 프론티어 기술력과 삼성SDS의 산업별 디지털 혁신 경험을 결합해 국내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클로드를 비롯한 글로벌 AI 기술을 삼성SDS의 다차원 AI 풀스택과 결합해 고객의 성공적인 AX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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