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네이버 ‘얼굴 결제’, 보안위험에도 확산 가속도

지난달 5일 서울 홍대의 한 고깃집.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과의 만찬 자리에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페이스사인(Face Sign)’ 단말기를 응시했다. 1초 만에 “결제 완료” 알림이 울렸다. 황 CEO는 “오”하고 짧은 탄성을 내뱉었다. 국내 얼굴결제 시장의 급격한 확산을 보여…

- 2026-07-31

“핀테크기업에 결제는 쉽지만, 대출사업은 어려워”

영국 인터넷은행의 대표 주자인 레볼루트와 몬조, 스털링 등이 ‘금융 슈퍼앱’으로 진화를 선언하며 대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들이 넘어야 할 ‘대출사업의 산’이 이미 또 다른 인터넷 은행인 아톰뱅크를 좌절시키고 있다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보도했다. 이들…

- 2026-07-30

인터넷은행 3사, 이달부터 AI로 사기탐지…정밀도 205% 향상

금융사기가 의심되는 문자 한 통을 앱에 복사해 붙여넣으면, 바로 “위험 높음”이라는 경고가 뜬다.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에 맞서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들은 각각 대규모언어모델(LLM…

- 2026-07-29

“스테이블 코인의 장밋빛 몇 조 달러 가치는 환상”

최근 미국 증시 입성을 마친 가상화폐 발행사 서클의 화려한 데뷔에 강력 제동이 걸렸다. 월스트리트 최고의 거물 제이피(JP)모간이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시장의 과도한 낙관론을 반박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전망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보도했다. 이는 블록체…

- 2026-07-28

디지털자산기본법 연내 나오나…9월 당정 통합안 발의 추진

정부가 올해 하반기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9월 당정 통합안 발의를 추진하며 입법 속도전에 돌입했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제도화 경쟁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연내 입법 완수를겠다는 의도지만, 핵심 쟁점을 둘러싼 부처·업계·정치…

- 2026-07-27

“하이닉스의 성공은 도전의 결과. 지금부터가 진짜 시험대”

한때 파산 직전까지 몰렸던 국내 반도체 기업이 인공지능(AI) 혁명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떠올랐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의 ‘만년 2위’에 머물렀던 에스케이(SK)하이닉스가 이제는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세계 1위 자리를 굳히며 글로벌 반도체 지형을 바꾸…

- 2026-07-24

4대 금융그룹, AI 전환확대·조직 개편 본격화

케이비(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지주들이 이달부터 인공지능 전환(AX)을 주요 과제로 전면 배치하고 있다. 이들 금융그룹은 이달 초부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잇따라 열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과 조직 개편,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실행 단계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고 있다.23…

- 2026-07-23

‘소버린 결제’ 역풍에, 美 비자·마스터카드의 글로벌 금융패권 흔들

한국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그리고 △예금토큰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까지 본격화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각종 간편결제 플랫폼 역시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해외에서도 유럽과 중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이 자국 중…

- 2026-07-22

‘AI 골드러시’광풍, 증권 이어 이젠 채권으로

주식시장을 점령한 인공지능(AI)의 광풍이 이번에는 채권시장으로 옮겨붙고 있다. AI 투자 붐이 그동안 주가 급등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다가, 이제는 회사채 시장의 규모·구조 자체를 바꾸는 단계로 진입했다. 19세기 미국과 유럽의 철도산업이 대규모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시장을 키웠던 것처럼, 오늘날 거…

- 2026-07-14

AI가 키운 스미싱, 국내 은행권이 “AI로 맞불”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금융사기의 ‘창’과 ‘방패’ 양쪽에 동시에 쓰이는 시대가 됐다. AI의 발달로 문자메시지에 악성 링크를 심는 스미싱은, 특히 문장이 더 정교해지고 사칭 수법도 다양해졌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탐지한 대국민 스미싱 문자는 2023년 약 50만건에서 2…

- 2026-07-13

유로화, 스테이블코인 타고 ‘달러’ 아성에 도전하나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유로화가 달러의 ‘안전자산 독점’에 균열을 낼 수 있을까.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주어지는 질문이다.유럽이 별도의 재정통합 조약 없이도 ‘유로존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한 스테이블코인’과 유럽중앙은행(ECB)의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결합해 ‘사실상의…

- 2026-07-10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내달 19~20일 개최

금융권 최대 규모 채용 행사인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다음 달 19~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올해 박람회에는 은행, 보험, 증권, 카드·캐피탈, 금융공기업 등 82개 금융 기관이 참가, 2017년 첫 개최 이후 최대 규모다. 참가 기관…

- 2026-07-08

“스테이블코인이 화폐? MMF에 가깝다”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한국은행은 발행주체를 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은행권에 지분 50%+1주’이상을 줘야 한다고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포함된 각국 중앙은행간 협력기구인 국제결제은행(BIS)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거시경제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

- 2026-07-08

인터넷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합종연횡’ 본격화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앞두고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해외 파트너를 앞세워 생태계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5대 금융지주가 시중은행·비은행 연합을 짜는 사이, 케이뱅크, 토스뱅크는 오히려 국경을 넘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직접 손을 잡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솔라나, 케이뱅크는 리플…

- 2026-07-07

美 연준 의장 주장대로 AI가 금리 낮출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 의장 케빈 워시가 ‘인공지능(AI) 경제학’을 주장하고 나섰다. AI 기술이 경제의 공급 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여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출 것이며, 이에 따라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1990년대 정보기술(IT) 붐을 읽어내며 저금리 기조를 유지했던 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의…

-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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