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홀딩스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데 힘입어 보수 한도를 꽉 채워 이사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S그룹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7개 상장사의 이사 46명이 지난해 받은 보수 총액은 247억 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예스코홀딩스 이사들의 2021년 보수총액은 33억6600만 원으로, 이사 보수 최고…
신세계그룹 상장사 부채비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마트의 부채비율이 1년새 40%p 가까이 증가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등 대규모 인수합병(MA) 추진 등이 요인이 됐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그룹 7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마트의 부채비율이 1년 새 가장 크게 상승했다. 이마트…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가 취임 첫 해 매출 하락의 고리를 끊었다. 연간 매출은 31조 원대를 넘겼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끌어 올리며 경영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디스플레이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31조55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0조4748억 원) 대비 3.6% 증가…
현대건설이 주요 건설사 직원 1인당 보수액 순위에서 1위로 치고 올라왔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 상위 5개 건설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집계 대상 4개 기업의 직원 평균 보수가 2020년 8600만 원에서 2021년 9075만 원으로 5.5% 증가했다.삼성물산은 건설업 외에 타 사업영역을 영위하고 있어 이번 집계에서 제외했다.직원 평균…
포스코건설이 한성희 대표 체제서 매년 영업이익을 늘렸다.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고 있다. 한 대표는 취임 이후 2년간 약 8206억 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였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성희 대표 취임 이후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15조9930억 원, 8206억 원으로 집계됐다.포스코건설은…
백화점 빅3 직원 연봉이 모두 상승했다. 다만,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직원을 늘리면서 급여 상승률이 1%대에 머물렀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백화점,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국내 백화점 3사의 지난해 직원(일반직원 및 미등기임원) 급여를 분석한 결과, 3사 모두 전년에 비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신세계는 지난해 백화점 3사 중…
제약바이오업계 CEO 대부분이 최근 인사에서 자리를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실적 호조 덕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제약바이오업계 CEO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출 상위 10개 기업의 CEO는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허은철 녹십자 대표와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 등이 올해 임기 만료를 앞뒀었다.임기만료 CEO 가운데 유일한 전…
애경그룹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1년 새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항공의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애경그룹 상장계열사 4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애경산업을 제외한 3개 계열사의 부채비율이 상승했다.특히 제주항공의 부채비율이 크게 늘었다. 제주항공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588.1%로 집계…
현대미포조선의 직원 1인당 평균 보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조선업계 6개 기업 중 증가율과 보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선업계 6개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미포조선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보수는 7578만 원으로 집계됐다.현대미포조선의 평균 보수 순위는 2020년 6개 기업 중 4위에서, 2…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부채비율이 3000%대로 올라서면서 대기업집단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말 부채비율이 파악된 280개 기업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3018.0%로 집…
현대오토에버의 자본총계가 지난해 144.6% 증가했다.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그룹 상장계열사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12개 계열사 중 11곳의 자본총계가 1년 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현대오토에버는 유일하게 세 자릿 수 증가율을 보였다. 이 회사의 자본총계는2020년…
롯데렌탈과 롯데정밀화학이 사외이사를 늘려 이사회 구성원의 절반을 넘겼다. 반면, 롯데정보통신은 여전히 사외이사가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 상장계열사 주주총회소집공고 등을 분석한 결과, 11개 기업 중 9곳의 이사회 내 사외이사 수가 과반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롯데렌탈과 롯데정밀화…
HMM이 지난해 해운업계 호황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냈다. 경영정상화를 이끈 배재훈 대표가 물러나고 김경배 대표로 수장이 교체되면서, 채권단은 HMM의 매각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MM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3조7941억 원, 7조3775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창사 이래 최…
영풍그룹 상장계열사 6곳 모두 1년 전 대비 자본총계가 늘어난 가운데, 4곳은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특히 매년 부채비율이 상승하고 있는 인터플렉스는 그룹 주력 계열사 중 유일하게 100%에 근접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풍그룹 상장계열사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6개 계열사 모두 지난해 말 자본총계가 2020년 말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
SK이노베이션이 매년 배터리사업의 몸집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비용 증의 부담으로 인해 영업손실폭도 증가하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배터리사업 매출은 최근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3조398억 원으로, 전년(1조6102억 원) 대비 88.8%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