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직원 1인당 순이익이 1년 새 15% 가까이 증가했다. 그만큼 1인당 평균연봉도 인상, 10.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카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카드의 2020년 순이익은 3988억 원으로 나타났다.2019년 3441억 원 대비 15.9% 증가했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수익 증대와 판관비의 감소 등이 호실…
롯데푸드의 영업이익과 매출이최근4년 중 최저치를기록했다. 코로나19로 식품업계가 선전했지만, 이 회사는 수혜를 받지 못했다. 실적 개선을 위해 '젊은 피' 이진성 대표가 2020년 12월 선임됐다. 가정간편식(HMR)으로 승부수를 띄울지 주목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푸드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최근 4년 가운데 20…
넷게임즈가 ‘V4’를 등에 업고 4년 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흑자로 돌려놨다. 넷게임즈는 2017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낸 이후 2019년까지 3년 연속 적자폭이 확대됐다가 지난해 흑자전환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넷게임즈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사상 최대인 81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285억 원)보다 1…
3대 유통 그룹인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관련 계열사 영업이익이 5000억 원 이상 감소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통 3대 그룹의 15개 유통·식품·패션·가구 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2조1948억 원이던 전체 영업이익이 지난해 1조6856억 원으로 5092억 원(23.2%) 하락했다.영업이익 감소율 상위 3개 기…
KCC건설 분양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2017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매년 영업이익을 늘려왔지만, 지난해 30억 원의 손실을 내며 다시 적자 전환했다. 매출도 큰 폭으로 줄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건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개별 기준)이 1조1016억 원, 543억 원으로 집게됐다. 전년(1조6425억…
제약업계가 지난해 대부분 실적 호조세를 보인가운데, 대웅제약의 감소세가 눈에 띈다. 이 회사는 2020년 매출이 전년에 비해 5.2% 감소했다. 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약업체 10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이 2019년 10조4182억 원에서 2020년 12조1720억 원으로 16.8% 증가했다.대웅제약의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20…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특히 영업이익은 최근 3년 간 상승세를 이어오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상태다.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 뉴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22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매출이 9조19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9조4574억…
게임업계가 지난해 신작 효과와 집콕 열풍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대폭 늘렸다. 2019년 적자를 냈던 기업들이 대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기업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특히 ‘애니팡’ 시리즈로 유명한 선데이토즈는 300%대의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2020년 실적 확인이 가능한 30개 게임 업종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
한화생명이순이익을 V자 반등시키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4월 예정된 '제조-판매'분리까지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성장에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순이익은 2412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순이익은 2018년 4465억 원에서 2019년 587억 원으로 급감했는데, 1년만에다시…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지난해 1~3분기 연구개발(RD)에 투입한 비용이 나머지 게임 업종 상장사 전체 연구개발비보다 3000억 원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엔씨소프트는 1년 새 연구개발비를 50% 가량 늘리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된 29개 게임 업종 상장사의 연구개발비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0년 1~3분기…
코원(COWON)이 지난해 게임 업종 상장사 중 부채비율이 가장 크게 상승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7개 게임 업종 상장사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부채비율은 2019년 말 30.2%에서 2020년 말 35.7%로 5.5%p 증가했다.조사 대상 기업 중 코원의 부채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2019년 말 21.8%에…
베노홀딩스(구 엔터메이트)의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 실적지표가 모두 하락했다. 게임 업종 상장사 중 3가지 실적지표가 모두 나빠진 곳은 베노홀딩스가 유일하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베노홀딩스의 실적(연결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지난해 94억336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159억5047만 원)에 비해 41.0% 감소…
넷마블의 해외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넷마블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조4848억 원으로 전년(2조1787억 원)보다 14.0%(3061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넷마블의 실적 증가는 해외 매출이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의 해외 매출은 2019년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