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지난해 폐기물은 줄였고, 여성 임원 비율은 늘림으로써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4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폐기물은 2019년 5만9014톤에서 2020년 5만4115톤으로 8.3%(4899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일반폐기물은 2019년…
글로벌 직판 시장 1위인 암웨이가 제자리걸음 하는 사이, 국내 기업인 애터미가 약진을 거듭하면서 직판업계에 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애터미와 한국암웨이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터미는 2019년 처음으로 한국암웨이를 소폭 앞지르더니 작년에는 격차를 크게 벌려 시장 선두 자리를 굳혔다.미국에 본사를 둔 암웨이는 글…
마켓컬리가 업계 예상과 달리 국내 상장을 선택했다. 한국거래소가 국내 유니콘 기업에 대한 상장 문턱을 낮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계속 불어나는 영업손실은 흑자전환 가능성을 의심케 함으로써, 상장문턱을 넘는데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마켓컬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이후 매출…
CJ대한통운이 최근 2년간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도 불구, 연료 사용량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필요에 따라 전기 사용은 늘었지만, 연료 사용은 억제한 것으로 풀이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CJ대한통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연료 사용량은 2018년 1812TJ(테라줄)에서 지난해 1738TJ로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CJ대한통운의 에너지 총 사용량…
우리금융그룹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2년 연속 상승했다. 성별균형과 포용성장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2일 데이터뉴스가 우리금융그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우리금융그룹의 총 임직원은 2018년 1만7365명, 2019년 1만8202명, 2020년 1만8616명으로 매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여성 임직원 비율도 매년 상승해 2019년 50.37%로 절반을 넘어선…
현대모비스가 산업재해율 등 주요 안전사고 지표를 모두 개선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모비스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산업재해율과 재해율(LTIFR), 질병 발병률(OIFR) 등주요안전환경 사고지표가 전년 대비 개선됐다.임직원 산업재해율은 2019년 0.07%에서 2020년 0.06%로 0.01%p 감소했다. 같은 기간 임직원 재해율은 100만 근무시간당 0.54건에서…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합친 '통합 GS리테일'이 출범하자마자 '요기요' 인수 여부로 주목 받고 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글로벌 사모펀드 2곳과 손 잡고 요기요 운영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와 요기요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업계는 GS리테일이 요기요를 노리는 것이 퀵커머스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퀵커머스는 주문 1시…
전국 주유소가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에쓰오일은 오히려 늘리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말 영업 중인 전국의 주유소는 1만1425개로 집계됐다.주유소 간 과도한 경쟁과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의 증가로 인해 주유소 휴폐업이 증가하고 있다. 2016년 1만1923개였던 주유소 수는 5년 만에 4.2%(498개) 줄었다.이 가운데 에쓰오…
3년 연속 매출을 늘린 네오위즈가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반기 출격 대기 중인 신작들의 흥행 성적표가 성장모드 지속 여부를 좌우할 전망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네오위즈의 사업보고서와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2018년부터 3년 연속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네오위즈는 2017년 1740억 원,…
GS리테일의 지난해 신규 채용 규모가 6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데이터뉴스가 GS리테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2년 연속 큰 폭으로 신규 채용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GS리테일의 신규 채용 인원은 2018년 7690명에서 2019년에는 5339명으로 30.6%(2351명) 줄었다. 이어 지난해 신규 채용은 2100명으로 또 다시 60.7%(3239명) 감소했다…
넷마블의 북미 수익 비중이 40% 벽을 깨지 못하고 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통해 매출 확대를 이뤄낼지 관심이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 및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넷마블의 연 수익은 2018년 2조213억 원, 2019년 2조1787억 원, 2020년 2조4848억 원으로 집계됐다.넷마블의 북미 수익도 2018년 7673억…
이커머스 업계의 배달전쟁이 가열되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쿠팡이츠의 '단건배달'을, 쿠팡이츠는 배달의민족의 '마트 카테고리'를 자신의 앱에서 선보이고 있다. 경쟁사의 강점을 받아들인 것으로, 배달 시장 경쟁은 그만큼 더 뜨거워졌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지난달 단건배달 서비스를 선보였다. 단건배달은 쿠팡이츠가 출범 당시부터 해온 서비스다.배달의민족이…
풀무원의 해외매출이 매년 가파르게 늘고 있다. 해외사업의 전사 매출 기여도 역시 지난해 20%에 육박할 정도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에서 올린 매출이 2013년 1200억 원에서 지난해 4386억 원으로 265.5%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풀무원의 해외매출은 한 해도 빠짐없…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의 역주행으로 실적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성준호 대표 취임 이후 매출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2018년 매출은 7582억 원이었다. 이듬해 1월 취임한 성준호 대표가 이끈 2019년에는 8873억 원의 매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