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3사의 직원 수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철강업계는 지난 해 유례없는 대내외적 위기상황에 처해 영업실적이 하락했는데도, 직원 수를 늘려 눈길을 끈다. 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 빅3의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3사의 총 근로자 수는 2017년 3만715명에서 3만 1283명으로 568명(1.8%) 증가했다.세부…
쿠팡(대표이사 고명주, 범석김, 정보람)의 작년 매출원가율이 83.2%로 주요 소셜커머스 업체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티몬(대표이사 이재후)은 소셜커머스 빅3 중 전년 대비 매출원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위메프(대표이사 박은상)는 3개사 중 매출원가율이 가장 낮았고 유일하게 감소세를 이어갔다.매출원가란 제품 및 상품 등의 매입원가 또는 제조원가를 말하며, 매입과 제…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의 재고자산이 1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8년 기준 재고자산은 3조72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1% 증가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 빅3의 재고자산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년 말 기준 3사가 보유하고 있는 재고자산 평균은 3조25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조7704억 원…
건설사 톱5(도급순위 기준)의 직원 수가 1년 새 5.0% 줄어들었다. 건축·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하락함에 따라, '인력 다이어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건설사 톱5의 직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5사의 총 근로자 수는 2017년 3만3056…
홈쇼핑 업계가 여성 임원 등용에 인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홈쇼핑 빅3의 지난해 여성 임원 비중은 7.1%다. 현대홈쇼핑의 경우최근 3년간 여성 임원이 한 사람도 없었다.여성 특유의 섬세함 등을 필요로한 업종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ENM 오쇼핑(이하 CJ오쇼핑)·GS홈쇼핑·현대홈쇼핑 등 국내 홈쇼…
수입 자동차 업계 1·2위를 다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코리아의 실적이 크게 엇갈렸다. 2018년 연간 기준 BMW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된 반면, 벤츠는 이익을 늘렸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코리아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BMW의 매출액·영업이익 등의 수익성 지표가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
대상은 지난해 국내 가공식품업체 중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를 가장 적게 지출했다. 2016년부터즈금씩 증가세를 보였으나3년 연속 최하위 수준이다.같은 기간 CJ제일제당은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지출 규모가 주요 가공식품업체 중 가장 높았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제일제당·대상·오뚜기·롯데푸드·동원FB 등 국내 가공식품 빅5의 직원…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한 가운데 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는 비정규직을 크게 늘렸다. 비정규직수가 늘면서 전체 직원중 비정규직 비중은 10%를 육박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빙그레의 작년 12월 말 기준 기간제 근로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빙그레는 지난해 163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했다. 이는 전년 89명 대비 83.1…
에쓰오일의 재무건전성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2018년 말 기준 차입금 의존도가 39.7%로 집계되며, 전년(32.1%) 대비 7.6%포인트나 높아졌다.하지만, 업계에서는 당장의 재무건전성 개선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전년도 실적이 크게 악화됐고, 2023년까지 석유화학 프로젝트 2단계를 진행하기 위해 5조원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현대건설의 이자보상배율이 전년 보다 나빠졌다.2018년 기준 9.22배로 1년 새 3.62포인트가 하락했다. 동종업계인 삼성물산·대림산업·대우건설·GS건설은 같은 기간 평균 2.55포인트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건설사 톱5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5사의 평균 이자보…
국내 IT서비스 빅4 중 삼성SDS와 SK㈜ CC가 지난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반면, LG CNS와 포스코ICT는 수익성이 나빠졌다.특히 포스코ICT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서면서 가장 우울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IT서비스 주요 4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성SDS와 SK㈜ CC는 지난해 30% 전…
금호타이어의 부채비율이 경쟁사들에 비해 눈에 띄게 높다. 이 회사의 2018년말 기준 부채비율은 146.4%로, 넥센타이어 79.6%, 한국타이어 39.8%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타이어 3사의 별도재무제표기준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연말 기준 3사의 부채 총계는…
SK에너지의 보통휘발유 판매가와 공급가의 격차가 정유 4사 중 가장큰 것으로 조사됐다.2019년 3월 기준 리터당 68.5원의 격차가 났으며, 이는 평균 격차 51.55원 대비 16.95원 높은 수치다.1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공시된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 4사의 보통휘발유 판매가와 공급가의 격차를 분석한 결과, 3월 기준 평균 격차…
한화건설의 하자보수와 공사손실 충당부채 금액 총계가 1년 새 52.5% 증가했다. 이는 비상장 대형건설사 5사 중 가장 큰 증가율이다. 2018년 연말 기준 한화건설의 하자보수‧공사손실 충당부채는 총 1044억 원으로 집계됐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SK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 비상장 대형건설사 5사의 사업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