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이부채비율을 낮췄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평 상위 10대 건설사(건설부문 재무상태를 따로 공개하지 않는 삼성물산 제외)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부채비율이 1년 전보다 낮아진 기업은 포스코이앤씨와 롯데건설로 조사됐다.포스코이앤씨의 6월 말 부채비율은 1…
대우건설을 인수한 중흥그룹이 제시한 ‘독립경영 보장기간 3년’이 올해 말 끝난다. 2024년 상반기 말 현재 대우건설 임원 중 외부 출신은 모두 중흥그룹 출신으로 나타났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건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상근임원은 87명이다. 지난해 말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한 결과, 1년 전 96명이던 상근임…
배터리 업황 둔화 속에 국내 배터리 3사 중 삼성SDI만 상반기 직원 연봉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평균 급여가 하락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급여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봉 선두를 유지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SDI는 올해 상반기 미등기임원을 포함한 직…
DL이앤씨의 대표가 ‘또’ 바뀌었다. 올해에만 두 번째 교체다. 지난 4월 마창민 대표 사임에 이어 5월 선임된 서영재 대표도 사임했다. 신임 대표에는 주택 전문가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이 올랐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의 대표가 서 전 대표 선임 두 달 만에 바뀌었다.서 전 대표는 지난달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DL이앤씨는 새로운 CEO로 박상신 주택…
SK에코플랜트가 상반기 환경 사업에서 큰 폭의 매출 확대와 함께 흑자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에코플랜트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환경 사업 부문에서 매출 7763억 원, 영업이익 36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올해 상반기 SK에…
삼성중공업이 주 사업 부문인 상선 외에 해양 플랜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분기 실적 상승도 해양 부문의 영향이 컸다. 방산 사업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과 확실하게 다른 길을 택했다는 평가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분기 매출은 2조5320억 원, 영업이익은 1307억 원…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국내 후판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동국제강의 후판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국제강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특수 후판과 해상풍력용 후판으로 탈출구를 만들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동국제강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분기 후판 판매량은 18만 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0만 톤)보다 10.0%, 전분기(21만 톤) 대비 14.3% 감소한 수치다.두…
음극재 진출을 노리던 국내 기업들이 손을 놓고 있다. 국내 유일 흑연계 음극재 생산기업 포스코퓨처엠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완전한 국산 배터리를 위해서는 국내 음극재 분야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퓨처엠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포스코퓨처엠의 올해 상반기 음극재 매출이 전년 동기(1239억…
현대그린푸드가 신설법인으로 분할 후 실적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단체 급식과 해외 법인이 성장을 이끌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그린푸드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경영지표 모두 5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1019억 원으로, 전년 동기(6950억 원) 대비 58.5%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38…
금호석유화학이 기후변화 대응을 강조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사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매출당 온실가스 배출량도 주요 석유화학 4사 중 가장 많았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2021년(1008TJ) 대비 15.1% 감소한 856TJ으로 집계됐다.금호석유화학은 2021년을 기점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최근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 등으로 전기차용 배터리의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의 걱정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차, 기아 등 완성차 브랜드들이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자동차리콜센터가 공개한 전기차 16개 사의 배터리 제조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4종의 배터리 중 국산 71종(68.3%), 중국산 28종(26.9%), 일본산 5종(4.8%)으로 집계됐다.지난 1일 인천 청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