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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둘 SK] ②SK, “사회적 가치가 기업의 존재 이유”

“기업은 단순한 돈벌이 수단이 아니다. 사회와 함께 숨 쉬는 존재여야 한다.”SK그룹은 기업은 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고, 항상 사회와 소통하고 가치를 제공해야 지속가능할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을 갖고 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던진 기업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된 이 같은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SK그룹 관계사들은 ‘사회적 가치’를 경영의 주요…

- 2025.04.10 08: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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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신약개발 '올인’해서 적자?

동아에스티가매출 증가세에도 불구,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 영향이라는 게 이유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에스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697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6641억 원)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2억 원에서 250억 원의 영업…

- 2025.04.09 08: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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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출신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 경영 효율화 방식은 '체질개선'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내면세점 운영을 중단했다. 이번 조치는 영업 적자가 누적된 가운데, 경영 효율화 전략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9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현대디에프는 오는 7월 말일부로 서울 동대문 두타면세점 운영을 종료한다. 2016년 현대백화점그룹이 면세사업에 진출한 이후 첫 시내면세점 철수 사례다.동대문점의 지난해 매…

- 2025.04.09 08: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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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둘 SK] ①최태원의 신의 한수…반도체 신화 쓴 SK하이닉스

매출 55조7972억 원 증가, 영업이익 23조1418억 원 증가, 당기순이익 19조8529억 원 증가. SK하이닉스가 13년간 이룬 성과다. 최태원 회장의 결단으로 SK그룹이 품에 안은 SK하이닉스는 미래 트렌드를 읽는 통찰과 과감한 투자,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8일 SK그룹은 창립 72주년을 맞는다. 최 회장은 72년 SK그룹 역사속에 중요한 이정표…

- 2025.04.08 10: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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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애경…반토막 난 수익성, 그룹모태 애경산업 매각추진

애경그룹이 재무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며 위기에 빠졌다. 그룹은 모태인 애경산업 매각까지 추진하며 타개책을 마련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애경그룹의 상장 계열사 4곳(AK홀딩스, 제주항공, 애경산업, 애경케미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의 영업이익 합계는 1532억 원으로, 전년(3040억 원) 대비 49.6% 감소했다.주요…

- 2025.04.08 08: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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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5.4년치 일감 확보…수주잔고 톱은 현대건설

현대건설의 수주잔고가 89조9316억 원으로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 매출 대비 수주잔고 비율은 롯데건설이 500%를 가볍게 넘기며 가장 높았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말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현대건설의 수주잔고가 89조9316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현대건설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매출의 275…

- 2025.04.08 08: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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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진 한화 경영권 승계…계열분리 방향 촉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논란으로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작업이 대폭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을 중심으로 한 계열분리에 관심이 쏠린다.8일 데이터뉴스 취재를 종합해보면, ㈜한화는 지난달 31일 김승연 회장,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을 보고자로 한 임원·주요주주 특정 증권 등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이…

- 2025.04.08 08: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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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체제 4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주·투자 동반 급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존림 대표 취임 이후 수주와 시설투자를 대폭 확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4년 만에 수주액은 5배 이상, 설비투자는 3배 가까이 증가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액은 2020년 말 1조1602억 원에서 2024년 5조4035억 원으로 36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설투자…

- 2025.04.07 08: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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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내실 다지기 집중…부채·재고 감축 돋보였다

동국제강이 수요침체, 중국발 저가재 공급과잉 등 경영 여건 악화 속에서도 부채비율과 재고자산 등을 줄이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동국제강의 부채비율이 100% 미만으로 감소했다.동국제강은 2023년 6월 동국홀딩스에서 인적분할돼 새로 출범했다. 부채비율은 분할 직후 121.5%에서…

- 2025.04.07 08: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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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앞선다…현대건설, R&D투자 3년 연속 증가

현대건설이 연구개발(RD) 투자비를 3년 연속 늘리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업계에선 보기 드물게 연구개발비로 매년 매출액대비 1% 넘게 집행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의 연구개발비는 2022년 1368억 원에서 지난해 1779억 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건설업계의 연구개발비…

- 2025.04.04 08: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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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엔지니어 CEO’ 전성시대…‘기술 경영’ 잇는다

효성그룹 주력 기업 CEO의 상당수는 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기술 중심 경영을 앞세워 세계 1등 상품을 만들어 온 효성그룹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효성그룹 8개 주력기업의 대표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명의 CEO 중 7명이 화학 등 이공계 학과를 졸업하고 엔지니어 경력을 쌓은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조사는 효성그룹의 화학, 중공업…

- 2025.04.04 0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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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 오뚜기 회장 보수는 수익성과 무관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 연봉이 최근 6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등락을 거듭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오뚜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함영준 회장의 보수는 ▲2019년 7억5500만 원 ▲2020년 7억9200만 원 ▲2021년 8억1000만 원 ▲2022년 8억9700만 원 ▲2023년 12억4900만 원 ▲2024년 13억6000만 원으로 꾸준히…

- 2025.04.04 0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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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2024년 CEO 보수 뜯어보니…최고치, 45억6900만 원

윤영준 전 현대건설 대표가 지난해 주요 건설사 대표 중 퇴직금 포함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퇴직금 제외 시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가‘연봉킹’에 올랐다.3일 데이터뉴스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기업들의 대표 보수를 분석한 결과, 윤영준 전 현대건설 대표는 지난해 총 45억69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해 가장 높은 보수를 기록했다.이…

- 2025.04.03 08: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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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생명과학 R&D 비중 어느새 39.4% 육박

LG화학이 생명과학 사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전체 연구개발비에서 생명과학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23.3%에서 2024년 39.4%까지 증가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LG화학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이 회사의생명과학 RD 비용은 2020년 1740억 원에서 2024년 4330억 원까지 증가했다.지난해 석유화학 부문은 23…

- 2025.04.03 08: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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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만 KT&G 대표, 글로벌 능력 입증… 해외서 최대 실적

글로벌본부장 출신 방경만 KTG 대표가 해외 시장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취임 2년 차에 성과를 내며 글로벌 전문가로서 능력을 입증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KTG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 매출은 1조4501억 원으로, 전년(1조1328억 원) 대비 28.0% 늘었다.이 같은 실적 향상에는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의 법인 전환과 글로벌 궐련사업 성장 등이 영향을 미쳤다.우…

- 2025.04.03 08: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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