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의 직원 수가 올 들어 500명 이상 증가했다. 철강업계에서 처음으로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결과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현재직원 수가 20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의 1522명보다 35.7%(543명) 증가했다. 반면, 소속 외 근로자는 지난해 말 914명에서 올해 3월 말 455…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주택 시장 불황 속에서 해외 시장을 통해 활로를 만들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2조5445억 원으로, 전사 매출의 45.6%를 차지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의 1분기 매출은 5조58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
NHN이 결제 등 비게임 사업부문의 선전을 발판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신작을 통해 장르를 다각화해 게임 사업도 키울 계획이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NHN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 6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5483억 원) 대비 10.2% 증가했다. 비게임 부문, 특히 결제·광고부문이 좋은 성적을 낸 덕분이다…
일동제약이 연구개발(RD) 부문을 신설 자회사 유노비아로 분할한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1분기 연결기준 연구개발비가 크게 줄어들어든 것으로 나타나 향후 공격적 RD 투자와 수익성 개선 사이에서 어떤 기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일동제약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1507억 원, 영업…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사업 관련 인력을 40% 가까이 늘렸다. 전사 인력 중 AI 관련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새 30%에서 40%로 급증해 AI 컴퍼니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SK텔레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1일 기준 AI 인력이 2118명으로 전사 정규직 인력 5286명의 40.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SK텔레콤의…
삼성전자가 실적에 관계 없이 매년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첨단공정 전환을 중심으로 투자를 강화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끌어올리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에 설비투자 11조3087억 원, 연구개발비 7조8201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
SK하이닉스가 1분기에 낸드 부문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했다.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서버 구축이 활발해지며 낸드 수요가 늘고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하이닉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886억 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3조4023…
극장 빅2가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파묘’ 흥행, 글로벌 영화 시장 회복 등 호재가 겹친 것이 주효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CGV와 롯데쇼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 회사 모두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CJ CGV의 1분기 매출은 3930억 원으로, 전년 동기(3922억 원) 대비 0.2% 증가했다.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력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늘어나는 수주를 감당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공장까지 건설할 계획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1분기 항체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총액은 최소 구매물량 기준 124억7200만 달러로 집계됐…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말 13회차 계약유지율이 87.5%로 집계됐다. 4대 손보사 중 유일하게 유지율이 상승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삼성화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13회차(1년) 보장성 유지율은 87.5%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6.0%) 대비 1.5%p 상승했다. 무해지 상품이 확대되면서 유지율이 개선됐다.유지율은 보험계약의 완전판매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현대해상이 2년 연속 가장 높은 실손보험 손해율을 기록했다. 비급여 보험금의 여파로 높은 손해율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20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10개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 손해율(상해, 질병, 3대비급여(도수·체외충격파·증식 치료, 주사료, 자기공명영상(MRI)진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현대해상의 손해율이 130.5%로 가장 높았다.현대해상은 2022…
KB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 비은행 계열사 중 순이익 기여도 1위를 지켰다. 순이익 증가율 톱은 KB국민카드가 차지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K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순이익(그룹 연결 대상 재무제표 기준)은 29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538억 원) 대비 15.1% 증가했다.KB손해보험은 그룹의 비은행 계열사 중 가장 많은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