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을 맡고 있는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저가 물량 공세로 인한 패널 가격 하락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14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화큐셀이 올해 1분기 187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미국인플레이…
데브시스터즈가 8분기 만에 적자를 탈출했다. ‘쿠키런:킹덤’ 등 주력 게임의 업데이트로 1분기 좋은 성적을 낸 덕분이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데브시스터즈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81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8분기 만에 적자를 탈출했다. 매출은 595억 원으로, 전년 동기(503억 원) 대비 18.3% 증가했다.이는 주력 게임인 쿠키…
넥슨 지주사 NXC가 펫푸드·유아용품 등 비게임 부문 자회사를 일부 정리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XC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비게임 부문 10개 자회사를 청산, 지분매각, 흡수합병 등의 방식으로 정리해 연결대상 종속기업에 제외했다.NXC는 지난해 일부 펫푸드 관련 기업에 대해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방식으로 정리했다.매각…
휠라홀딩스가 재고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 본업 악화로 매출이 감소한 데 영향을 받았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휠라홀딩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재고자산이 2년 연속 1조 원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휠라홀딩스는 2022년 재고자산이 전년(7578억 원) 대비 70.3% 증가한 1조2905억 원을 기록하며 1조 원을 돌파했…
크래프톤이 올해 신작 준비와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전망이다. 지난해 크게 줄어들었던 마케팅비 집행도 다시 늘릴 것으로 보인다.13일 데이터뉴스가 크래프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마케팅비는 124억 원으로, 전년 동기(51억 원) 대비 144.1% 증가했다.크래프톤 관계자는 “1분기에 코어 게임 플레이를 강화하고, 유저 트래픽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
신한금융지주가 디지털 플랫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그룹 통합 앱인‘슈퍼쏠(Super SOL)’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3개월 여만에 142만 명까지 확대됐다.10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신한금융그룹 그로스(SFG Gross) MAU가 2621만 명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실적 발표 때마다 금융…
GS건설이 올 들어 플랜트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 실패한 GS건설은 플랜트 부문의 선전을 앞세워 신규 수주를 3조 원 대로 끌어올리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GS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1분기 3조3018억 원의 신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990억 원)보다 57.3% 증가한…
HD한국조선해양이 연구개발(RD)에 힘을 쏟으면서 3년 새 두 배 가까이 연구개발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경제적 규제로 친환경 선박 수요가 늘어나면서 친환경 기술 경쟁력의 중요성이 커졌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한국조선해양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1624억 원으로…
엔씨소프트가 올해 적극적인 체질개선에 나섰다. 이는 현재 주력게임의 라이브 기간이 길어지면서 지난해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엔씨소프트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399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7360억 원)에 비해 81.0% 줄었다.엔씨소프트의 주력게임인 '리니지…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수익 기반을 다지기 시작한 블록체인, 플랫폼 등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컴투스홀딩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서비스와 블록체인 사업부문 매출이 1379억 원으로, 전년(1041억 원)보다 32.4% 증가했다.지난해 6월 국내 출시한 ‘제노니아:크로노브레이…
HDC현대산업개발이 2022년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급감했던 신규 수주 실적이 뚜렷하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HDC현대산업개발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1분기 신규 수주액은 1조7206억 원으로, 올해 수주 목표(4조8529억 원)의 35.5%를 달성했다.1분기 수주액은지난해전체 수주액(2조6784억 원)의 64.6%에 해당하…
LG CNS가 매년 직원을 200명씩 늘렸다. 이 회사는 특히 디지털전환(DX)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 CNS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직원수는 6801명로 집계됐다.LG CNS는 2020년 이후 매년 직원을 200명씩 늘렸다. 이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개발을 위해 인력 충원을 강화한 결과로 풀…
CJ올리브영이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면서 CJ제일제당, CJ EM, CJ대한통운과 함께 CJ그룹을 이끄는 새로운 중심축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 첫 행보로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것은 CJ올리브영에 대한 기대감과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올리브…
대표적인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베스핀글로벌이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고 어느 때보다 수익성 개선 의지가 높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가존클라우드와 베스핀글로벌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 기업 모두 지난해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