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힘을 쏟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탄 데이터센터 가동으로 초고속·대용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큰 힘이 된 것으로 보인다.18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S 1분기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1분기 클라우드 사업 관련 매출은 4099억 원으로, 전년 동기(2490억 원) 대비…
LG화학의 부채비율이 악화세로 돌아섰다. 신사업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업황 악화로 인한 수익성 부진이 부담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LG화학은 다방면으로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부채 부담이 늘어났다. LG화학의 부채비율은 2021년 말 120.3%에서 2022년…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며 31년 만에 시중은행이 새로 출현할 것인지 관심이다. 다만, 기존 시중은행 규모에 턱없이 모자라, 정상적인 경쟁이 가능할 것인지 우려도 크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구은행의 3월 말 자산과 1분기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각각 3.7%, 7.7% 상승해 67조7342억 원, 1278억 원을 기록했다. 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퇴직자 수는 매년 늘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KAI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최근 3년간 퇴직자 수는 총 111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해동안만 441명이 퇴직하며, 2021년(361명) 대비 80명 증가했다. 2020년(313명)과 비교하면 128명 늘었다.퇴직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KAI는 지난해 코…
대웅제약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대웅제약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3만695tCO2eq(이산화탄소 환산 톤)에서 2021년 3만2183tCO2eq, 2022년 3만4579tCO2eq으로 2년 연속 상승했다.이에 대해 대웅제약 관계자는 “경영활…
한미약품이 지난해 산업재해율 0%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최근 안전·보건 개선활동을 강화하면서 산업재해율을 계속 낮춰왔다.14일 데이터뉴스가 한미약품의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산업재해율은 2020년 0.08%에서 2021년 0.04%로 줄어든데 이어 지난해 0%를 기록했다.본사, 팔탄플랜트, 평택바이오플랜트, RD센터를 포함한 한미약품의산업재해자는 2020년…
우리은행의 기부금이 지난해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자선적 기부는 100억 원대에서 300억 원대로 급증했다. 지역사회 투자는 기부금 중 가장 높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우리은행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부금이 2158억 원으로, 최근 3년 가운데 가장 높았다. 2020년과 2021년엔 각각 1978억 원, 1921억 원이었다.기부액 가운데 지역사회 투자가 1555억 원으로 가장…
BGF리테일이 지난해 상품재고 폐기물을 2000톤 이상 줄였다. 반면, 음식 폐기물과 생활 폐기물은 50% 이상 늘었다.14일 데이터뉴스가 BGF리테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폐기물 발생량은 2460톤으로, 전년(3904톤) 대비 37.0% 감소했다.BGF리테일은 2021년 ESG위원회를 설립해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삶…
롯데케미칼의 부채비율이 매년 나빠지고 있다. 올해 3월 말에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 영향으로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부채비율은 60.3%로 집계됐다. 전년 말(55.1%) 대비 4.2%p 상승했다.부채비율은 부채를 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엔에이치엔(NHN)이 지난해 신규 채용을 늘린 반면, 이직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채용을 확대한 가운데, 업무 효율성과 자율성을 극대화한 근무제도를 도입하고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3일 데이터뉴스가 엔에이치엔이 발표한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 기업의 신규 채용은 431명으로, 전년(358명) 대비 20.4% 증가했다…
롯데손해보험의 보험금부지급률이 업계 평균을 상회한 적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평균과 격차는 2017년 상반기에 0.74%p로 차이가 가장 컸다. 2018년 하반기부터 업계 평균을 밑도는가 하더니 2021년 하반기부터 다시 증가세다.특히 이 회사는 암 면역 치료제에 대해 보험금 지급거부 문제가 표면화됐다. 피해자와 회사 간 입장이 팽배하더니 이슈가 점점 커지자 롯데손보…
CJ프레시웨이가 최근 2년 간 연구개발비를 늘렸다. 올해 1분기에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 가운데 통합RD센터 출범으로 RD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프레시웨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45억 원으로, 전년(37억 원)보다 21.6% 증가했다.앞서 2021년에도 전년 대비 5.7% 증가한 바 있…
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 식품 매출의 절반을 해외에서 달성했다. 진출 지역 모두 실적이 성장했다. 해외 식품 사업은 3년 연속 괄목할만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11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 식품 매출은 1조354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1765억 원) 대비 15.1% 늘었다.같은 기간 국내 식품 매출은 1조4056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43…
SK그룹이 지난해 20조 원이 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만들어낸 사회적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SK그룹 주요 계열사가 발표한 사회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SK그룹 전 계열사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20조5566억 원으로, 전년(18조4000억 원) 대비 11.7% 증가했다.주요 계열사 대부분이 지난해 사회적 가치를 늘렸다. 특히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