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마장세림 재건축과 신반포2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 부문에서 6조 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마장세림 재건축과 신반포2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12월 10일 현재 도시정비 부문에서 6조612억 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도시정비 부문 수주액(4조6122억 원)보다 31.4% 많다.현대건설의 3분기 말 기준 도시정…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2’로 실적 반등에 도전한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게임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매출 5787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6520억 원, 625억 원) 대비 11.2%, 79.6% 감소한 수치다. 2022년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카카오게임즈는 반전의 카…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연말 인사에서 임기 만료 자회사 CEO의 약 70%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포인트로세대교체가 꼽히며,직위보다 경영능력 중심 평가를 통한본부장급 CEO 대거 발탁도 특징이다.신한금융지주회사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임기 만료 등으로 인사 대상이 되는 13개 자회사 중 9곳의 CEO 교체를 결정했다.…
LG생활건강이 매년 1500억 원이 넘는 돈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쓴 돈만 6000억 원이 넘는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생활건강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RD에 6361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2020년 1603억 원, 2021년 1566억 원, 2022년 1535억 원 등 매년 1500억 원 이상 썼…
올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상장계열사 중 12곳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을 늘렸고,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가 24조 원 가까이 증가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16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합계는 39조5240억 원으로,전년 동…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GS건설과 포스코이앤씨 두 곳만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세 수주액을 공개한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 8곳의 3분기까지 누계 수주액은 80조5686억 원으로, 전년 동기(90조5486억 원) 대비 11.0% 감소했다.이 중 GS건설과 포스코이앤씨 두 회사만이 수주 목표치를 달성했다.GS건설은…
LG유플러스가 AX 컴퍼니로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B2B, B2C 두 분야 모두 인공지능(AI) 적용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LG유플러스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3분기 기업인프라 부문에서 428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3945억 원)보다 8.6% 증가했다.이 중 AI고객센터(AICC), 스마트모빌리티, 소상공인솔루션, 네트워크…
SK하이닉스가 HBM 순풍을 타고 호황기를 누리는 가운데, 차입금을 대폭 줄여나가며 재무 개선에 나섰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하이닉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말 차입금은 21조84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조5586억 원)보다 9조7140억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SK하이닉스의 차입금은 2020년 12월 말 11조25…
은행들의 자유적금 가운데 4%대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사라졌다. 지난 8월 4%대의 금리를 제공하던 코드K 자유적금 역시 3% 후반대로 금리를 낮췄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은행들이 수신 상품 금리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에 공시된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를 분석한 결과, 33개 적금 상품의 평균 금리는 3.0…
코웨이가 3분기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놨다. 이에 더해 매출 비중이 높은 말레이시아 법인이 신규 품목인 에어컨 판매 호조로 상승세로 돌아섰다.27일 데이터뉴스가 코웨이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영업이익은 6.0%, 당기순이익은 31.0% 증가했다.이에 따라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1조1003억 원)과 역대 최대 분기 당기순이익 기록…
LG디스플레이가 적자 폭을 대폭 줄이며 흑자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디스플레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3분기 80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6621억 원) 대비 5815억 원 축소했고, 전분기(-937억 원)에 비해서도 131억 원 줄였다.LG디스플레이는 2022년 2분기부터 적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