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옛 현대상선)이 해운업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바꾸기로 결정하면서 매각추진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MM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42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3131억 원) 대비 84.9% 증가했…
하나은행의 1분기 연금저축 수익률이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16개 은행의 1분기 연금저축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1.56%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1.94%에서 0.38%p 감소했다.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의 1분기 연금저축 수익률이 4.38%로, 전년 동기(1.24%)보다 3.14%p 상승하며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하나…
주요 종합상사의 재고자산회전율이 모두 증가했다. 이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장 많이 늘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종합상사 3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지난해 1분기 4.3회에서 올해 1분기 5.4회로 1.1회 증가했다.재고자산회전율은 기업이 얼마나 재고를 잘 운영하는지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지난해 국내 철강사업부문을 떼어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직원이 주요 종합상사 가운데 가장 많이 줄었다.24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 SK네트웍스, LG상사 등 3개 종합상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3사의 직원 합계는 지난해 3월 말 4270명에서 올해 3월 말 3336명으로 21.9%(934명) 감소했다.기업별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K네트웍스의 직원이 줄고, LG상사…
롯데케미칼의 유형자산 취득이 감소세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0%대를 벗어나지 못하며 업계 최저를 기록했다. 미래 대비를 위한 투자에 소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1분기 유형자산 취득을 위해 1355억 원을 투자했다.유형자산은 토지, 건물, 기계장…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사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이 1년새 직원수를 가장 큰 폭으로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티웨이항공은 인원 감축과 함께 급여도 가장 큰 폭으로 깎았다.23일 데이터뉴스가 6개 주요 항공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3월 말 3만6817명에서 2021년 3월 말 3만5745명으로 2.9%(1072명) 감소했다.직원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곳은 제…
포스코가 장애인 고용에 힘쓰고 있다. 2020년 장애인 고용비율은 3.3%로 집계됐다.22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의 기업시민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매년 장애인 고용비율을 늘리고 있다. 2016년 2.7%에서 2017년 2.8%, 2018년 2.9%, 2019년 3.0%로 매년 0.1%p씩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 3.3%를 기록했다.포스코의 장애인 고용률은 장애인 고용 의무기준을 웃돈다. 장애…
현대카드의 1분기 기부금이 지난해보다 83.4% 줄었다. 업계서 가장 큰 감소율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7개 전업카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기부금 합계는 8억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1억9500만원)에 비해 63.1% 감소했다.7개 카드사의 1분기 순이익은 7245억 원으로, 1년 전(5216억 원)보다…
금호타이어의 중국법인이 손실을 털어냈다. 5개 법인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중국법인 5곳(금호타이어 홍콩 제외)의 올해 1분기 매출 합계는 14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7억 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
기업회생절차를 시작한 쌍용자동차가 올해 들어 수출 판매를 늘리며 경영정상화에 힘쓰고 있다. 이 가운데 생존 의지가 담긴 자구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과해 회생절차의 한 고비를 넘겼다.21일 데이터뉴스가 쌍용자동차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1분기까지 1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수출 차질에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유럽시장에 코란도 현지 판매를 돌입…
전북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지방은행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 6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기준 자기자본(BIS)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상승했다.자기자본비율은 총 자산 중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은행은 10.5% 이상을 유…
무림페이퍼의 1분기 직원 평균 급여가 5개 제지기업 중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직원 급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만 원 줄었다. 반면, 지난해 1분기 급여가 가장 낮았던 깨끗한나라는 1년 새 직원 급여를 800만 원 늘려 급여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17일 데이터뉴스가 5개 주요 제지업체의 1분기 직원 평균 급여를 분석한 결과, 무림페이퍼, 한솔제지의 급여가 지난…
넥센타이어 렌탈사업 '넥스트레벨'의 올해 1분기 매출 비중이 1.8%로 집계됐다. 2%를 목전에 두고 오히려 감소세로 돌아섰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넥센타이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타이어렌탈 사업부문인 넥스트레벨의 올해 1분기 매출이 91억 원을 기록했다.넥센타이어는 2015년 9월부터 넥스트레벨을 통해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키움증권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 마케팅비를 쓰고 있다. 1분기에만 253억 원을 집행, 2년 연속 업계 1위를 기록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마케팅비(광고선전비) 합계는 6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379억 원)에 비해 78.1% 증가했다.10곳 중 7곳이 1년 전보다 마케팅비를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