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시장점유율이 3년 내내 제자리걸음 하고 있다. 같은 기간 신세계는 무서운 속도로 점유율을 확대, 작년에는결국 현대백화점과 동률을 기록하며 나란히 2위 자리에 올랐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신세계의 시장점유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각 사가 사업보고서 공시한 시장점유율은 각각 28%로 나타났다.2014~…
KCC의 실적지표가 모두 나빠졌다.2019년 1분기 기준 매출규모,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영업이익률 등 대표적인 실적지표가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0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다.이에 더해, 연말 기준 유리 부문과 PVC창호 부문의 시장점유율도 전년 대비 각각 3%포인트, 2%포인트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현대오일뱅크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또하락했다.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지출한 금액은 62억 원으로 경쟁사인 에쓰오일(S-OIL)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연구개발비 지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기준 연구개발에 사용한 금액은 총 62억5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대표 미하엘안드레아막스프레드리히프리시)가2018년 대폭적인 매출 상승을 끌어냈으나,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했다. 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매출액은 1조1272억 원으로 전년(3188억 원) 대비 253.6% 상승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배출가…
역대 정부가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에 출자한 금액이 29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정부출자기업 38곳 중 최고 금액이며, 지난 3월말까지 역대 정부가 출자한 총액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기획재정부의 ‘정부출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3월말 기준 정부는 공공업무를 수행하는 38개 기관에 총 136조9036억 원을 출자했다.가장 많은 출자…
하이트진로의 매출에서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최근 맥주사업이 고전하면서 ‘하이트’와 ‘맥스’의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이다.하이트진로가 지난 3월 출시한 맥주 신제품 ‘테라’의 성공에 사활을 건이유다. 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트진로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매출액은…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의 2018년 말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이 1억3700만 원으로 빅4 중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1억9550만 원으로가장 낮았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사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 평균은 2017년 6억…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이 철강 빅3(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2018년 말 기준 직원 1인당 생산성은 20억8700만 원이다.반대로,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은16억900만 원으로,빅3 중 가장 낮았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
스마트폰 이용자는 개인정보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 금융기관을 가장 신뢰한다는 응답 결과가 나왔다. 4221명의 응답자 중 59.6%가 금융기관을 신뢰했다.신뢰도가 가장 낮은 곳은 온라인 쇼핑몰로 나타났다.9일 데이터뉴스가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인식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 이용자의 59.6%(약 2516명)가 개인정보 데이터 관…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 중 현대오토에버의 그룹 관련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오토에버의 지난해 전체 매출 대비 그룹 관련 매출은 주요 IT서비스 기업 중 유일하게 90%를 넘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IT서비스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그룹 관련 기업에서 올린 매출이 전체 매출실적의…
메리츠화재의 순사업비율이 주요 손해보험사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공격적인 경영 전략으로 대리점 수수료 지급 규모가 크게 증가한 점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문제는 이와 같은 경영 전략이 불완전판매비율과 민원건수 증가로 이어지면서 고객 만족도와 직결된 여러 지표들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은 4년여만에 부활시킨 종합검사 첫 대상…
BMW코리아의 품질보증충당부채가 리콜 등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2018년 기준 충당부채전입액은 30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6.2% 늘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BMW코리아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18년 연말 기준 품질보증충당부채 기말금액은 2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362억 원) 대비 105.7% 증가한 수치다…
최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국제선 탑승률 ‘톱’이었던 제주항공은 지난 1분기 에어서울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2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저비용항공사별 국제선 여객운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 제주항공은 국제선 공급석 245만6622석에 여객 수는 218만3625명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탑승률은 88.9%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