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코스트코를 얻은 현대카드가 희망퇴직을 통해 인력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대규모 수수료 인하 방안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으로부터 인력감축을 권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데다 정부…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홈쇼핑 빅3의 취급고가지난 3분기모두증가한 가운데, 새로운 채널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PC·모바일 부문에서 현대홈쇼핑이 유독 약세를 보였다.15일 데이터뉴스가 CJENM오쇼핑(이하 CJ오쇼핑)·GS홈쇼핑·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빅3의 3분기 사업 부문별 취급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홈쇼핑 3사 모두 PC(인터넷)·모바일부문 취급고가 전년…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김준 대표 체제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7% 하락했다.상반기 확대했던 이익을 지속하지 못하면서, 누적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였던 전년 동기 대비 0.8% 상승에 그쳤다. 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올해 3분기 영업이익…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윤석금 웅진 회장이 숙원인 코웨이 되찾기에 성공했지만, 자칫 웅진과 코웨이 모두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신규 사업자들의 잇따른 등장으로 국내 렌털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인수자금으로 쓰일 막대한 빚이 웅진은 물론 코웨이의 발목까지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웅진그룹 주력 계열사 웅진씽크빅은 최근 코웨이홀딩스가 보…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애경산업의 화장품 부문 매출 비중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 누계 매출에서도 생활용품 부문을 넘어섰다. 이로써 생활용품 부문에 더 특화됐던 애경산업의 사업 구조도 바뀌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애경산업의 3분기 누계 실적을 분석한 결과,매출액 5238억 원과 영업이익 656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누…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오스만 알 감디가 이끌고 있는 에쓰오일의 3분기 누적 실적이 2년 연속 하락세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3.1%, 32.3%씩 하락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쓰오일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에쓰오일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9729억1500만 원…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증권이수익성 측면에서 신한금융투자에 역전 당했다.작년 3분기(누적기준) KB증권은신한금융투자보다 당기순이익 29억원을 앞섰으나, 올해는188억 원을 뒤졌다.KB금융지주가 신한금융지주를 제치고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한 가운데, 두 금융지주의 증권 계열사 실적은 엇갈린 것이다. 9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건설의 영업이익이 주요 건설사 5개 기업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작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업계 1위자리를 올해는GS건설에 내줬다. 현대건설은 올해 영업이익 '1조클럽'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이에 따라 지난 1월 취임한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이 남은 4분기 어떤 경영능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시공…
[데이터뉴스=이루비]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씨가 2대주주로 있는 에뛰드가 2년째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주사명 변경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큰 폭의 하락을 거듭중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IR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작년 사드 보복으로 중국 매출에 치명상을 입었던 롯데제과와 오리온의 올 상반기 중국 매출 성적표가 엇갈렸다. 롯데제과는 작년 상반기 매출에서 또 반 토막이 났고, 오리온은 더디지만 조금이나마 중국 매출을 회복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각 기업의 IR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올 상반기 해외 매출액 328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CC의 유해화학물질 사용량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KCC가 사용한 유해화학물질은 총 11만7621톤으로 직전년도 대비 5.5% 증가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KCC의 환경 성과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꾸준히 감소해 왔던 유해화학물질 사용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KCC가 한 해 동안 사용한 유해화학물질량은 2013년 1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