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미래 경쟁력을 위해 PC·콘솔 게임의 비중을 늘린다.16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게임즈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PC 부문 매출은 156억 원으로, 전년 동기(141억 원) 대비 10.5% 증가했다.‘배틀그라운드’7주년 이벤트와‘아키에이지’국내 업데이트 효과 덕분이다.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핵심 목표를 ‘글로벌’로 잡았다. 이를 위해 PC·콘솔…
신한금융지주가 1년 만에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규모 차이가 큰 영향을 끼쳤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금융지주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1조3215억 원으로 집계됐다. 홍콩 H지수 ELS 손실 배상과 관련한 일회성 비용(2740억 원)이 포함됐…
우리은행의 비대면 상품 가입 고객 수가 매년 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우리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의 3월 말 현재 가입자는 2109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말(2072만4000명)에 비해 1.8%(37만2000명) 늘었다.시중은행들은 그간 영업점 중심의 대면 채널 강자…
한미약품이 제품 위주의 사업을 토대로 절반 이하의 매출원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제약사 중 가장 낮은 매출원가율이다. 한미약품은 이를 바탕으로 신약 연구개발(RD)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미약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지난해연결기준매출원가율은 44.4%을 기록했…
삼성SDS가 1분기 물류 사업에서 아쉬운 실적을 냈지만, 신사업인 ‘첼로스퀘어’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9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S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물류 부문 매출은 1조6937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310억 원) 대비 12.3%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운임이 하락하고 물동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반면, 첼로스퀘어…
빠르게 진행되던 4대 시중은행의 영업점 감소 속도가 확연히 줄었다. 매년 200개 이상이던 영업점 감소폭이 지난해 50여 곳으로 줄었다. 다만 KB국민은행은 두 자릿수 감소폭이 이어졌다.8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영업점(지점, 출장소, 사무소) 현황을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이들 은행의 영업점 수가 2903개로 집계됐다. 2022년 말(2961개)보다…
주요 전업카드사들의 해외 결제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드사들은 이에 발맞춰 여행 특화 카드를 속속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KB국민카드가 ‘KB국민 트래블러스’체크카드를 내놓으며 참전을 선언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들의 해외 직불·체크카드 결제액 추이를 분석한 결…
신한카드가 지난해신용판매(일시불) 구매액 확대를 기반으로 결제액이 190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 1분기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결제액 200조 원 돌파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정보통계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의 카드구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의 지난해 구매실적이 190조59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당장의 수익성 개선보다 쇼핑몰 거래액 상승이 더 중요하다.”카페24가 빠르게 쇼핑몰 거래액을 늘리면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실적 반등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페24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2781…
카카오가 인공지능(AI)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해외 빅테크는 물론 네이버보다 AI 사업이 뒤처진다는 지적을 받는 카카오는 AI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카카오는 지난달 23일싱가포르 등 해외금융시장에서 2930억 원 규모의 외화표시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교환사채는 발행회사가 보유한 다른 주식 또는 발행회사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
스마일게이트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6년 만에 매출이 감소했다. 주력 게임인 ‘로스트아크의 매출이 하락했기 때문이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3813억 원, 영업이익 490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줄었고, 영업이익은 23.7% 감소했다.스마일게이트홀딩…
카카오뱅크가 2017년 영업 개시 이후 매년 자산 규모를 늘려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년 만에 자산 규모가 15조 원 가량 증가하며 54조 원이 넘는 자산을 확보했다. 가입자 증가를 바탕으로 수신과 여신 모두 호조를 보였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뱅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자산은 54조48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의료 인공지능(AI) 업계가 규모를 키우고 있다. 루닛은 압도적인 증가율로 매출 선두를 유지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개 주요 의료 AI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 합계는 468억7600만 원으로, 전년(328억2600만 원) 대비 42.8% 증가했다.루닛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매출 1위 자리를 굳혔다. 이 기업의 매출…
LG그룹 주력 계열사 중LG화학이 연구개발(RD) 투자를 가장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3000억 원 이상 늘렸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연구개발비를 공시한 LG그룹 9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연구개발비 합계는 10조8150억 원으로, 전년(10조1620억 원)보다 6.4%(6529억 원)…
영림원소프트랩의 연구개발비가 3년째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문화혁신 플랫폼에 대해 투자했기 때문이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림원소프트랩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76억2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66억600만 원) 대비 15.3% 증가했다.영림원소프트랩은 2022년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