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광동제약이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매출 1조원을 달성, 제약사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성원 부회장 체제 이후 치솟는 비(非)의약품 매출 비중에 광동'제약'이라는 회사이름이 무색해지고 있다.광동제약은 오너 2세인 최성원 부회장이 경영을 맡은 이후부친인 고 최수부 회장 때와 달리 매출 비중측면에서 제약사의 색깔을 잃고 있다.…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창사 이후 첫 전문경영인으로 선임 된 이효율 풀무원 대표의 경영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수년 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해외법인 실적 회복여부가 주목된다. 이 대표는 풀무원 사원 1호 출신이기도 하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일본, 중국 해외법인이 소속된 풀무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롯데주류가 이종훈 대표체제 1년째를 맞은 가운데, 부진한 실적으로 발걸음이 무겁다.롯데주류의 실적 부진은 롯데칠성음료의 당기순손익 적자전환에 영향을끼쳤고, 이영구 음료사업부 대표가 이끄는 음료부문에도 부담을 안기게 됐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3년만에 맥주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를 출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재혁 롯데그룹 식품B…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건전성에 ‘비상’이 걸렸다. 수년째 사채, 금융리스부채, 장·단기차입금 등 부채가 급증하면서 빚이 전체 자산의 90%에 달하고 있다.특히 전체 부채의 절반가량이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채무, 즉 유동부채다. 반면 1년 이내 환금할 수 있는 자산인 유동자산은 유동부채의 37% 수준에 불과하다.올해로 취임 5년차에 접어든 김수…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이원준(롯데 유통부문BU장)-강희태대표 체제 1년 째를 맞고 있는 롯데쇼핑의2017년 실적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롯데쇼핑이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되는 것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사업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2017년 3분기 누적 기준 롯데쇼핑은 매출 16조…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지난해 갑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근 그룹 임원인사에서 자리를 지켰다.이 대표가 2015년 롯데하이마트로 자리를 옮긴 이후 성장세를 유지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갑질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해다. 이 대표가 롯데월드 대표로 재직했던 당시 직원에게 흰 머리를 염색하지 않고 롯데 로고송으로 컬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이 해외 사업에서 뚜렷한 수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인도네시아 증권사 ‘단빡(Danpac)’ 인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회장은 이와관련,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힌 바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인도네…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쌍용차의올해 내수 ‘꼴찌탈출’이 유력해지고 있으나 수익성은 흑자 전환 1년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설전망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의 호조로 9년 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한바 있다.최종식 사장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쌍용차는 3분기 매출 9007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임기가 내년 1월 만료되는 가운데 NH농협손보의 경영효율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은 증가한 반면, 자산수익률과 운용자산이익률 등 수익성 지표는 4년 간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손해보험의 지난 4년간 정기 경영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산 규모와 영업수익…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국민카드의 최근 3년간 영업실적이 업계 상위 4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홀로 증가했고 총자산이익률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각 사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카드업계 당기순이익 상위 4개 기업(신한·삼성·KB국민·현대카드)의 올해 3분기 자산…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농심이 신동원 대표이사 부회장과 박준 대표이사 부회장 체제 5년 동안 외적 성장은 있었지만 수익성에서는 헛걸음한 것으로 분석됐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연결기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신동원, 박준 대표 체제가 시작됐던 2012년 3분기(누적 기준)부터 2017년 3분기(누적 기준)까지의 연평균 영…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오너 정교선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문경영인 강찬석 대표이사 사장이 각자대표를 맡고 있는 현대홈쇼핑은 올 3분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하지만 두 사람이 대표체제를 형성한 이후영업이익률은 이전 3인대표체제에 비해감소해한자리수로 떨어졌다.20일 데이터뉴스가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현대홈쇼핑 3분기 별도기준 보고…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유한양행이국내 제약업계에선 처음으로 3분기만애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작년1조3207억원의 매출로 업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제약업계에서 작년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곳은 유한양행과 함께 녹십자(1조1979억 원), 광동제약(1조564억 원)등 3곳으로,올해 1조클럽에 합류할 새로운 제약사의 등장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