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크게 성장한 바디프랜드가 실적이 대폭 하락했다. 로봇케어, 의료기기 등으로 타개책을 마련하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바디프랜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경영지표가 2년 연속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안마의자의 수요가 커지면서 2021년 최고 매출을 찍은 뒤 내리막길을 걸었다.바디프랜드의 매출은 2021년…
DL이앤씨가 신규수주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연간 수주 목표를 1조3000억 원가량 하향 조정했다. 다만,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대비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8일 데이터뉴스가 DL이앤씨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신규 수주 규모는 3조581억 원으로, 전년 동기(5조5137억 원) 대비 44.5% 감소했다.지난해 수주한 대규모 석유화학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1조4000억 원…
올해 프로야구 온라인 독점 중계를 하고 있는 티빙이 프로농구로 또 한 번 도전에 나선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ENM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티빙의 매출은 1913억 원으로, 전년 동기(1485억 원) 대비 2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18억 원 적자로, 전년 동기(-866억 원)보다 적자규모를 348억 원 줄였다.이는 프로야구 중…
삼성전기의 재고자산이 최근 수년간 빠르게 늘어 2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기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재고자산이 2조11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9575억 원) 대비 8.0%(1571억 원) 증가한 수치다.삼성전기의 재고자산은 2020년 말 1조3379억 원, 2021년 말 1조8184억 원…
교보증권이 자기자본을 늘리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9년 자기자본 3조 원을 달성, 종투사 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을 세운 교보증권은 현재 2조 원까지 자기자본을 늘렸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교보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자기자본은 1조92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6205억 원) 대비 1…
넷마블이 주요 매출원인 ‘일곱개의 대죄’ 지적재산권(IP)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성장발판을 만들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넷마블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곱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일곱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출시 이후 넷마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곱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는 2019년 6월 출시…
농심이 해외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라면을 앞세워 미주, 아시아에 이어 유럽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농심의 해외법인 매출이 2년 연속 성장했다. 이들 해외법인 매출 합계는 2021년 7363억 원에서 이듬해 9205억 원으로 25.0% 증가했다. 지난해는…
국제 유가 하락세에 따른 정유 적자 확대, 고수익성을 내던 윤활사업 수익성 하락으로 에쓰오일이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 실적발표자료, 증권사 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3분기 에쓰오일 정유 부문의 적자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에쓰오일은 2분기 정유 부문에서 영업손실 950억 원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이번 3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의 인력 증가세가 꺾였다. 지난해는 2500명 이상 증가했지만, 올해는 270명 증가에 그쳤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수 합계는 5만3225명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5만2955명) 대비 270명(0.5%) 증가했다.지난해 직원수가 대폭 증가한 것과 대조된…
크래프톤이 비게임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통해 게임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꾸준하게 비게임 사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게임 사업의 주요 지식재산권(IP)를 확장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이와 관련, 크래프톤 관계자는 “‘스케일 업 더 크리에이티브(Scale-up the Creative)’ 전략을 통해 새로운 재…
정유 업계 불황으로 HD현대의 주요 계열사 중 HD현대오일뱅크만 2분기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도 0.9%로 크게 낮아졌다.2일 데이터뉴스가 HD현대그룹의 2분기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HD현대의 6개 주요 계열사 중 HD현대오일뱅크만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HD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
다이소가 화장품 빅2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제품을 품었다. 가격을 저렴하게 설정해 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마몽드’의 ‘미모 바이 마몽드’를 다이소에 입점시켰다. 스킨토너, 앰플, 수분크림 등 8가지 제품이 주인공이다.지난 4월에는 LG생활건강이 다이소에 전용 브랜드인 바디 제품 ‘…
주요 철강기업 임원의 출신 학교는 연세대, 포항공대, 한양대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 대학 출신도 16%에 달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스틸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철강 4사 임원 169명(사외이사 제외)의 최종학력 기준 출신 학교를 분석한 결과, 연세대 출신이 12.4%(2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