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CEO 출신지역을 분석한 결과, 영남 강세현상은 지속됐다.특히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TK강세는 여전했다. 22명의 공기업 CEO 가운데 31.8%가 TK 출신이고, PK(부산·경남) 인사까지 합산하면 영남이 고향인 공기업 수장은 45.5%에 달했다. 27일 데이터뉴스가 34개 공기업 수장 중 출신지역을 알 수 있는 2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TK 출신 인사가 총 7…
국내 주요 그룹이 기탁한 연말 성금이 1300억 원에 육박했다. 성금을 낼 예정인 곳을 포함하면 올해 주요 그룹의 연말 성금은 17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데이터뉴스가 국내 주요 그룹이 발표한 연말 성금을 집계한 결과, 17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원 이상 성금을 낸 그룹의 기탁금은 총 11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억 원 이상 성금을 낸 그룹 중 기탁 예정인 곳을…
2047년이 되면 가구주 5명 가운데 2명이 여성으로 전망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 시도 가운데 서울, 부산, 인천 등 6곳에서의 여성 가구주 비율이 4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16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 시도편'을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여성 가구주 수는 총 594만4000가구로 집계됐다. 30년 뒤인 2047년에는 이보다 47.2% 증가한 875만1000가구로 예…
세종의 15~54세 기혼여성 대비 경단녀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혼여성 가운데 경단녀 비율이 24.6%로 집계됐다.26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경력단절여성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전국의 15~54세 기혼여성 대비 경력단절여성(경단녀) 비율은 19.2%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20.5%) 대비 1.3%포인트 줄어…
2019년 3분기 국내인구 순이동(전입자 수에서 전출자 수를 뺀 값) 상황을 분석한 결과, 순유출은 서울이 1만99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순유입은 경기가 4만973명으로 가장 많았다.19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분석한 결과,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였다. 서울은 1만9953명 순유출, 경기는 4만973명 순유입되…
2019년 10월 청년 실업률이 전년동월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청년층 실업자는 30만9000명, 실업률은 7.2%였다.13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10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9년 10월 청년층 실업률은 7.2%로 지난해 10월 8.4%보다 1.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청년층 실업자 수는35만9000명에서30만9000명으로 줄었다.청년층 실업…
전국 쌀 생산량이 전년대비 3.2% 감소하며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광주광역시의 쌀 생산량만이 전년대비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12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광주광역시의 쌀 생산량(논벼와밭벼 합산)이 전년에 비해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에서는 모두 감소해 전국 쌀 생산량은 3.2% 감소했다. 광주광역시…
여성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남성 가입자 수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증가했다. 2019년 10월 전년동월대비 가입자증가율은 여성이 5.5%, 남성은 2.6%였다. 11일 데이터뉴스가 고용노동부의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9년 10월 노동시장의 주요 특징'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월대비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고용보험 가…
다문화 혼인이 매년 급증하면서, 전체 혼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를 넘었다. 2018년 기준으로 다문화 혼인 비중은 9.2%를 기록했으며, 이같은 추세대로면 올해는 두자리수 비중도 예상된다. 6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8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다문화 혼인은 2만3773건으로 전년 2만1917건에서 1856건, 8.5%증가했다.같은 기간 전체 혼인 중 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이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같은기간 근로복지 수혜율 역시 상승했다. 29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건강보험 가입률과 고용보험 가입률이 모두 전년동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간외수당, 유급휴일, 상여금 수혜율도 모두 상승했다.비정규직…
재외동포재단에서 한상기업 청년채용 해외인턴십으로 선발된 인원의 중도포기율이 매년 2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터와 실제 일하는 근무지에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18일 데이터뉴스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심재권 의원이 재외동포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상기업 청년채용 해외 인턴십의 중도 포기자 비율이 매년 20%가 넘는…
1980년 유공을 인수한 후 헬기로 울산 정유공장을 방문한 고 최종현 SK회장은 산천의 상당 부분이 묘지로 뒤덮여 있는 것을 보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땅덩어리도 좁은 나라에 무덤을 자꾸 만들면 어떻게 되겠나? 금수강산이 묘지강산으로 변해서야 되겠나? 묘지 문화를 바꾸자.” 당시만 해도 화장을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었다. 더구나 부모의 육신을 불태운다는 것은 천하의…
전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의 사망자 하락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9월 말 기준으로 1년 새 45.3% 감소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경찰청의 '9월 말 기준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8년 9월 말 2787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2402명으로 13.8%(385명) 감소했다.시도별로 보면, 울산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9월 고용률이 40대에서만 홀로 하락했다.다른 연령대에서는 고용률이 증가하면서 전체 고용률은 61.5%로 전년동월대비 0.3% 포인트 늘었다.16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9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40대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0.9% 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9월 40대 고용률은 79.2%였는데 올해는 78.3%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40대를 제외한 다른 연령층은 모두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