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이 외부 출신인사 영입에 적극적이다. 최근 10년간 10명의 대표이사를 교체한 과정에서, 창업주 이중근 회장과 이기홍 전 대표를 제외하면 모두 외부 출신으로 조사됐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부영의 임원 변동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2013년~2023년)간 10명이 대표이사를 역임했거나 현재 재직중이다.이중근 창업주를 제외한 9명을…
DL이앤씨가 플랜트부문 확대 기대속에 올해 신규수주 목표를 공격적으로 잡았다. 주요 건설사 대부분이 경기침체 우려와 대내외 불확실성을 반영, 수주 목표를 전년 수주액보다 낮게 잡은 것과 대조된다.17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건설사의 올해 신규수주 목표치를 분석한 결과, DL이앤씨는 올해목표를 14조4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11조8944억 원) 대비 21.1% 높…
HK이노엔이 중국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본격화한다. 3년 만에 원외처방액 1000억 원을 넘긴 ‘케이캡’은 지난 1월 중국 의약품 목록에 등재됐다.16일 데이터뉴스가 HK이노엔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케이캡 원외처방액이 2년 연속 10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HK이노엔은 의약품 통계 서비스 유비스트 자료를 인용해케…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2022년 3조8561억 원의 매출과 6774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5.2%, 5.8%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는 매출 9802억 원, 영업이익 163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7.5% 증가했다.지난해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노블 컬렉션’, ‘아이콘 정수기2’, ‘아…
남궁홍 삼성엔지니어링 신임 대표가 올해 신규수주 목표를 크게 높여 잡았다. 남궁 대표가 중동 전문가로 알려진 만큼, 이 지역 수주를 더 확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엔지니어링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규수주액은 10조233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2년(13조564억 원) 이후 10년 만에 10조 원이 넘는 신규수주를 따냈다.화공과 비화공 모두…
삼성물산이 지난해 모든 사업부문에서 선전, 영업이익을 100% 넘게 늘렸다. 특히오세철 사장이 이끄는 건설부문은 영업이익을 250% 가까이 늘려, 전사 수익성 상승을 견인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43조1620억 원, 영업이익 2조528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3% 증가했고, 영업이…
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2022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4.4% 늘어난 30조795억 원,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1조6647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통운을 제외한 2022년 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18조7794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1조2682억 원을 기록했다.4분기 연결 매출은 7조5711억 원, 영업이익은 2406억 원…
포스코홀딩스가 출범 첫 해 매출을 11% 늘렸다. 하지만 철강사업 부진 탓에 수익성은 나빠졌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들어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등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13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홀딩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이 4조850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9조2381억 원) 대비 47.5% 감소했다.포스코는 지난해 지주회사인 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매출 3조 원 시대를 열었다. 1조 원 돌파 후 2년만이다. 영업이익은 1조 원에 육박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3조13억 원과 영업이익 9836억 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1조5680억 원, 5373억 원) 대비 91.4%, 83.1% 증가했다.삼성바이오…
이마트가 매출을 크게 늘렸지만 수익성은 더 큰 폭으로 상실했다. 주요 판관비의 증가,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이마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8582억 원, 12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3곳의 4분기 실적 추정치 평균(매…
대한항공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화물사업이 호실적을 유지하고 여객수요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이전 기록까지 넘어섰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한항공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3조4127억 원, 영업이익 2조8836억 원, 당기순이익 1조7796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53.3%…
호텔롯데 새 사령탑 이완신 대표에게 주어진 최대 미션은 기업공개(IPO) 물꼬 트기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올해 면세점 부문 수익성 개선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롯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3분기 3조72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021년 1…
호텔신라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면세점 알선수수료의 급격한 상승이 수익성 하락의 주범으로 꼽힌다. 작년 3분기까지 이 회사의 매출대비 알선수수료 비중은 40%를 넘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신라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4조9220억 원과 영업이익 78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3조7791…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부채비율을 개선시키며 상장을 위한 발판 마련에 힘썼다. 지난해에는 프리 IPO(기업공개)에도 성공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다만, 최근 증시 상황이 좋지 않아 목표로 제시했던 올해 하반기보다 IPO 시기가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SK에코플랜트는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