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5주기 추도식이 (재)김종필기념사업재단(이사장 이태섭) 주관으로 오는 23일(금) 오후 2시 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정당 대표와 전·현직 국회의원, 유가족 및 나주 운정마을 주민 등 추모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이번 5주기 추도식은그동안 부여의 가족묘원에서 열렸…
“한국은 산이 많죠?. 우선 아우토반 같은 고속도로를 닦으세요. 그 동맥을 질주할 자동차산업을 하세요. 제철, 석유화학, 조선, 전자산업 등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본과 화해하세요. 독일과 프랑스는 역사상 42번 전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콘라트 아데나워 총리와 샤를 드골 대통령이 악수하면서 이웃 나…
6년에 걸친 독도연구와 관련된 학자들 간의 형사·민사소송이 서울고등법원의 조정성립(2023.2.28.)에 의해 종결수순을 밟고 있다.민사소송의 원고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우교수, 피고는 정태상 전 인하대학교 연구교수다.양측은 금전적인 손해배상 없이 기존에 제기된 형사고소 건을 모두 취하하고, 앞으…
한자는 성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 한자는 배달겨레의 소산이다. 한자의 독음은 한국어에서 온 것이다. 동이족(東夷族)은 시날 평지에서 동방의 삼위태백으로 이동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유일신(唯一神) 하나님을 믿던 천손(天孫)이었다. 그들은 몸소 체험한 하나님을 후손에게 길이 전하려 했다. 그래서…
각국 세계지도에 독도가 한국땅으로 표기된 것은 전체의 1.5%에 불과하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독도에 대해 도발할 때마다 감정적으로 대응한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1.5%도 민간외교사절단 ‘반크’의 노력 결과라 한다. 외교부는 동북아역사재단에서 펼친 논리를 홈페이지에 옮겨…
“한국은 일본이었다. 하늘에서 보면 중앙청이 日자이고, 서울 시청이 本자다. 이는 일본이 한국은 일본이라는 뜻에서 일제시대 지은 건물이다.”1982년쯤의 일이다. 대학에서 교양과목 듣던 중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일본인 강사가 수업 도중 아무 거리낌 없이 이같이 말을 했다. 필자는 바로 “바가야로! 난…
혼돈의 시대, 부동산 트렌드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부동산시장의 단기흐름에 일희일비하지 않아야 한다. 투자의 방향을 잡으려면 트렌드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트렌드는 패드(fad)나 유행(fashion)보다는 좀 더 긴 흐름이다.”국내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가. 5년 만에 신작을 내놓은 박원갑 박사는 트…
지난 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의 경우 국민의힘이 시장을 비롯, 25개 구청 중 17개를 차지해 지난 2018년 4.15선거 지방선거와는 대조를 이뤘다. 2018년 4.15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시장을 비롯 25개 구청장 중 24개를 차지했었다. 특히 이 중 21명이 호남 출신이어서 주목을 끌었었다…
노무현재단에 대한 기부금이 한해 115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돼 주목을 끌고 있다. 박정희기념재단이 2억3000만원, 윤보선 이승만재단은 0원인 점과 대조적이다.14일 데이터뉴스가 2020년 대통령 관련 공익법인 재무현황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의 총자산은 516억 원, 기…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에이야라 술비야/ 울릉도로 나는 간다/ 에이야라 술비야/ 오도록 만 기다리소/ 에이야라 술비야/ 이번 맞고 금 쳐놓세/ 에이야라 술비야/ 술비여어/에헤에 술비여어 어루야/ 에헤어루 술비야/ 에이야 술비야/ 에야 디디야라 술비야 돛을 달고 노 저으며/ 에이야라 술비야/ 울릉도로 향…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벌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특히 여름철이 되면 벌레와의 전쟁은 불가피하다.벌레퇴치 아이디어가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야외 벌레퇴치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밝은 빛을 좋아하는 벌레의 습성을 이용한 것이다. 기존의 조명등 사이에 더욱 밝은 조명을 설치한 것이…
'지적이고 우아한 삶'.지성인의 바람이다. 그러나 광속과 같이 변하고, 졸면 죽는다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현대에서 이러한 바램은 자칫 사치로 들린다.17년간의 신문기자 방송기자 생활을 과감히 그만두고, 지적탐구를 위해 작가로 변신한 조민진 작가의 글은 ‘우아함’으로 가득하다.최근 펴낸 수필집…
"이번 기회에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1995년, 김영삼 대통령은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놀라움 그 자체였다. 작은 실수 하나로도 나라가 망하는 게 외교다. 그런데 한 나라의 지도자가 상대국에 그것도 자신보다 강한 나라에 대해 “버르장버리 고쳐놓…
“이 작자(박정희 대통령)가2분 안에 입을 닥치지 않으면 방을 나가버리겠다”1979년7월30일,카터 미 대롱령은 청와대 회담에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국제안보정세에 관한 설명을 듣다 화가 치밀자 배석했던 사이러스 국무장관에게 이같은 쪽지를 건냈다.그들은 곧바로 청와대 회담을 박차고 나와 미8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