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매출 상위 10대 전통제약사 중 6곳에 대해 지분율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에도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민연금공단의 10대 제약사 지분율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은 지난해 말 135만3748주(10.57%)에서 6월 말 157만3739주(12.28%)로 1.71…
셀트리온이 지난 21일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결정, 올해 들어 8차례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 하지만, 주가는 기대 이하의 움직임을 보인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한 자사주는 7500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셀트리온은 2023년 12월 통합 법인 출범 이후 2024년 들어 총 6차…
메리츠화재가 민원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전분기 대비 민원을 큰 폭으로 줄이며 업계 최저 민원 건수를 기록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손보사 톱5의 민원 건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5개 기업의 올해 1분기 민원 건수는 7493건으로 집계됐다. 전분기(8011건) 대비 518건(6.5%) 감소했다.5개 손보사 중 전체 민원 건수가 가장 적은 곳은 메리츠화재였다…
삼성전자가 꾸준히 임직원 교육비, 인당 교육비를 늘리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임직원 교육비와 인당 교육비가 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임직원 교육비를 2019년 1465억 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19가 유행한 2020년에 1014억 원으로 줄…
올해 상반기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이에 따라 조선업계는 고부가가치·틈새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25일 데이터뉴스가 영국 조선·해운 시황 기관 클락슨리서치가 집계한 선박 수주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1938만CGT(647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4258만CGT, 1788척)보다 54% 급감했다.특히 6월 발주량은 256…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식을 집중 매수, 지분율을 10%대로 높였다. 특히 현대건설의 지분율 상승폭이 가장 컸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의 현대건설 지분율은 올해 6월 말 기준 11.63%로 집계됐다.현대건설의 지분율은 지난해 말 6.8…
전통제약사 매출 상위 5개사(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중 유한양행이 최근 3년간 연구개발(RD) 비용과 인력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23일 데이터뉴스가 매출 상위 5개 전통제약사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의 RD 투자와 인력 증가 폭이 가장 높았다.유한양행의 연구개발비는 2022년 1800억 원에서 2024년 2688억 원으로 49.3…
삼양식품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소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매출 성장세에 더해 전문업체 인수 추진까지 병행하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식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 소스 및 조미소재 매출은 2022년 291억 원에서 2023년 382억 원, 지난해 431억 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최대 실적을 기록, 그룹의 ‘효자 매장’으로 자리잡았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이마트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매출 3조5495억 원, 영업이익 924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2%, 59.0%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1분기만 놓고 봐도 올해 매출은 9667억 원, 영…
대우건설이 도시정비사업 확대와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실적 반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우건설의 지난해 해외 수주액은 6118억 원으로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해외 수주는 2021년 1조1274억 원에서 2023년 3조1322억 원까지 늘어났으나, 지난해 6118억 원으로 급감했다.신…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법인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 업계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에 본사를 둔 대형 GA인 IFC그룹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 영업경쟁력을 전국으로 확대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GA법인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225억 원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ESG 등급이 하락했다. 조현범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가 유죄 확정되면서 지배구조(G) 등급이 떨어졌다. 한국앤컴퍼니의 ESG 발표자료 분석 결과, 이 회사는 지배구조뿐 아니라 환경(E)과 사회(S) 부문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앤컴퍼니가 최근 공개한 ESG 팩트북(Factbook)을 분석한 결과, 재생…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금융지주사들이 시니어 고객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4대 지주 중 KB금융과 하나금융은 자체 브랜드를 내놨고, 우리금융도 주요 계열사인 우리은행이 시니어 브랜드를 선보였다.21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4대 금융지주는 각기 시니어브랜드를 내놓으며 고객 선점에 나서고 있다.4대 금융지주가 이렇게 시니어시장 공략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