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좀처럼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준우 대표 체제 삼성중공업의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또 적자다. 8분기 연속 적자 기조다. 남 대표는 올해 초 신년사에서 2019년을 '조선업 부활의 원년'이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올해 말까지 단 한분기만을 남겨놓은 현재,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오히려 늘어난 상태라 이번 실적 악화는 더욱 뼈아프다는 평가다.25일 데이…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참여가 2년 동안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기간 직원 인당 교육시간도 34.6시간 증가했다. 22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참여 시간, 참여 인원, 참여율이 모두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또 임직원 교육시간과 교육비용도 꾸준히 증가했다. 자원봉사 참여 시간…
2019년 3분기 주요 제약업계 10개 사의 등기이사 평균급여와 직원 평균급여 격차는평균 2억8670만 원이었다.등기이사와 직원간 평균급여 차이가 가장 큰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였고, 가장 작은 곳은JW중외제약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억8000만원, JW중외제약은 1억2800만원의 차이다. 21일 데이터뉴스가 유한양행·녹십자·대웅제약·한미약품·종근당·광동…
백화점 3사(롯데쇼핑·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중 신세계백화점이 2019년 3분기 직원 평균급여가 가장 높았다. 이 기간 평균근속연수 역시 신세계백화점이 가장 길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세계백화점의 직원 평균급여와 평균근속연수가 가장 높았다. 201…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3분기까지 연간 신규수주 목표액의 70% 이상씩을 채웠다. 각각 목표액 달성까지 6조2557억 원, 3조1374억 원씩만을 남겨놓은 상태다.두 기업 모두 4분기 연내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어 연간 목표액 달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 건설사 톱5의 누적 기준 신규수주액을 분석한 결과, 현…
폭스바겐코리아(사장 슈테판 크랍)의 10월 기준 신규 등록 대수가 1년 새 53.8%나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형제기업인 아우디코리아(사장 제프리 매너링)의 신규 등록은 53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비됐다.18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공시된 폭스바겐코리아의 신규 등록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신규 등록 대수는 10월 기준으로 2018년 1302대에서…
신한금융투자, KB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금융지주 계열 증권3사 가운데 지주사 순익기여도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금융투자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순익이 감소하면서 지주사기여도가 1년 사이 1.4%포인트 줄었다.하나금융투자는 1년 전에 비해지주사 순익 기여도를 2.9%p 늘리며 10.4%를 기록했다. 18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IR자료를 공시한 신한·KB·하나금융지주 등 3곳의…
제과업계의 영업이익률이 한자리 수 대로 떨어진 가운데, 오리온은 상반기영업이익률 14%를 기록하며 탁월한 수익성을 보였다. 낮은 매출원가율이 주효했다. 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해태제과식품·오리온·롯데제과 등 국내 제과업계 3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오리온의 영업이익률이 14%로 가장 높았다.오리온의 2019년 상반기 영업이익…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간 내수시장 3위 경쟁이 뜨겁다.올해 10월 기준으로는 르노삼성이 8401대를 판매하며 내수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쌍용차와의 격차는 356대다.1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5사의 10월 기준 내수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5개 기업은10월 기준으로 총 13만4896대를 내수 판매…
에쓰오일의 업계 3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에쓰오일은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현대오일뱅크에 각각24억 원, 1731억 원의 격차로뒤졌다. 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두 기업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올해 3분기 누적 영…
LG생활건강의 '화장품 파워'가 더 강해졌다. 3분기 영업이익이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전체 영업이익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높아졌다. 8일 데이터뉴스가 LG생활건강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LG생활건강의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은 935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했다. 이 기간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은 6839억 원으로 총 영업이익의 73%를 차지…
현대오일뱅크의 재고자산 규모가 정유업계 4사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재고자산은 2조64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재고자산 규모는 2017년 상반기부터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상반기 1조3310억 원에서 20…
카페베네의 가맹점 수가 3년 새 56.9%나 감소했다. 2015년 821개에서 2018년 354개로 절반 이상이나 줄었다.6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을 분석한 결과, 가맹점 수 상위 10개 브랜드의 합계 기준 가맹점 수는 2015년 6510개에서 2018년 7397개로 13.6% 증가했다.이 기간 가맹점 수 상위 10대 브랜드 가운데 카페베네의 순위…
KCC의 매출액이 내수 실적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수출 비중이 최근 5년 간 8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한 탓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상반기 매출액은 1조64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9191억 원) 대비 14.0% 감소했다.KCC 사업부문은 크게 건자재, 도료, 소재, 기타 부…
동국제강(대표 장세욱)이 매출원가와 판관비(판매비와 관리비) 부담을덜어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원가율은 90.8%로 전년 동기 대비 2.6%포인트 낮췄고, 판관비율은 5.3%로 최근 5년 사이 최저치를 만들었다. 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상반기 기준 매출원가와 판관비 규모가 각각 2조338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