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그룹 상장계열사 CEO 중 경복고등학교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데이터뉴스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CEO 347명 중 출신 고등학교가 파악된 131명의 출신고를 분석한 결과, 경복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았다. 전체의 6.9%인 9명이 경복고 출신으로 조사됐다.형제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경복고를 졸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수출이 3년 만에 3배로 증가하며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패션부문 수출액은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2020년 39억 원에서 이듬해 74억 원으로 35억 원 이상 증가했다. 2022년 78억 원으로 숨을 고른 패션부문 수출은 2023년 97억 원으로 늘어나며…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인 성과와 신작 효과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추정된다.올해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크래프톤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3곳의 실적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매출 2조7438억 원, 영업이익 1조2117억…
한화그룹 상장계열사 CEO의 평균 연령이 두 살 낮아졌다. 50대 초반의 젊은 CEO를 과감하게 발탁한 결과다.24일 데이터뉴스가 한화그룹 10개 상장계열사 CEO 12명(내정자 포함)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평균 연령은 55.6세로 집계됐다. 1년 전(57.6세)보다 2.0세 낮아졌다.50대 초반의 젊은 CEO 2명을 발탁하면서 평균연령이 크게 낮아졌다. 홍정권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와…
급식업계가 불황에 오히려 승승장구하고 있다. ‘런치플레이션’으로 구내식당을 찾는 사람이 늘었고 해외 진출 등 사업다각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단체급식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의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특히 삼성웰…
지난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제품을 잇따라 내놓은 솔트룩스가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솔트룩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332억 원, 영업손실 7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8% 증가했고, 적자폭은 37억 원 감소했다.이 기업은 지난해 1분기 영업…
장인화 회장 체제 2년차 포스코그룹 주력 계열사 CEO 진용이 좀 더 젊어졌다.23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그룹 9개 주요 계열사 CEO(내정자 포함)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61.8세로 집계됐다. 지난해(62.3세)보다 0.5세 낮아졌다.최근 선임된 50대 CEO인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59세)와 심민석포스코DX 대표(57세)가 평균 연령을 낮췄다.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
한국투자증권이 매 분기 퇴직연금 적립액을 늘리며 현대차증권을 뒤쫓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조직을 확대하며 연금사업 확대 의지를 밝혀 향후 퇴직연금 경쟁구도가 더 주목받고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주요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말 적립액 상위 5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시장에서 거침없는 수주 행보를 보이며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계약액 2위에 올랐다.23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2024년 해외건설 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해외에서 60억4159만 달러를 수주하며 2위를 차지했다.2023년 3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매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가 올해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엠로의 분기보고서와 증권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매출 810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 전년(632억 원, 47억 원) 대비 28.1%, 123.4% 증가한 수치다.이는 삼성, SK, LG 등 고객…
KB라이프생명이 미래사업으로 택한 요양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인수 1년차를 맞은 지난해 3분기까지의 영업수익이 100억 원대에 그쳤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라이프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의 지난해 1~3분기 영업수익이 108억 원으로 집계됐다.KB골든라이프케어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캐리백 사태를 기점으로 급감한 수익성을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이마트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타벅스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지난해 1~3분기 2조2818억 원의 매출과 142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33.3% 증가한 수치다.SCK컴퍼니는 서머 캐리백 사태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