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2018년 전 세계적으로 철강 수요가 증가하면서 철강업계 3사의 매출액 합계는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하지만 당기순이익은 평균 70.0% 급감,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세계철강협회는 지난 10월 전 세계의 2018년 기준 철강 수요가 16억58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15억9500만 톤) 대비 3.9% 상승한 수치다.이에 더해, 철강업의 주요…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 이강훈)의 매출원가율이 79.0%로 라면업계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심(대표이사 신동원, 박준)은 라면 빅3 중 전년 대비 매출원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매출원가는 매출총이익과 반비례한다. 따라서 매출원가율이 높으면 그만큼 매출총이익률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나쁘다고 평가한다. 또한 매출원가가 늘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세아그룹 지주사인 세아홀딩스가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는데도 배당금을 대폭 늘렸다.세아홀딩스는 이태성 대표 등 오너 일가가 지분의 약 80%를 소유하고 있어 늘어난 배당금의 상당부분이 이들에게 돌아간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세아홀딩스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회사는지난해 결산배당금…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롯데카드 인수전에 한화그룹과 하나금융지주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롯데카드는 지난해판매촉진비와 광고선전비 등을 늘려 외형을 키웠으나 수익성 개선은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 기업이 수익성을 회복하는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달 30일 롯데카…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녹십자(대표 허은철)의매출원가율이 72.5%로 업계 최고치를 기록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윤재춘)은 전년 대비 매출원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원가율이 높으면, 그만큼 수익성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 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대웅제약·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업계 빅5의…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해태제과식품(대표 신정훈)의 매출원가율이 제과 4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률은 업계 최저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제과·해태제과식품·오리온·크라운제과 등 국내 제과업계 빅4의 매출액·매출원가율·영업이익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제과 4사의 2018년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은 총…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현대건설의 4분기 누적 신규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12.3% 하락했다. 삼성물산·현대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GS건설 등 건설사 톱5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5사 중 신규수주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곳은 현대건설, 대우건설(3.3% 하락), GS건설(2.7% 하락) 등 3곳이다.13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건설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카드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취급액 규모가 1년 새 21.74% 급증했다. 전업카드사 7곳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반면 같은 기간 현대카드의 연체채권비율은 0.34%포인트 상승하면서 건전성이 크게 나빠졌다.업계 평균 상승폭의 5배에 달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의…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의 공장 가동률이 2년 새 18.4%포인트 감소했다. 생산 능력은 9.3% 늘렸으나, 이 기간 생산실적은 7.3% 감소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 최준영)는 15.1%포인트 하락했고,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이원희, 하원태)는 2.4%포인트 상승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의 최근 5년간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국내 분유시장에선50% 유지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남양유업의 시장점유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누계 기준 분유류 50%, 발효유류 28%, 우유류 22%를 차지했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대상의 외상값과 재고자산이 1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재고자산은 20.9% 늘었고 미수금과 매출채권은 각각 62.1%, 2.7% 증가했다.특히 대상이 정홍언-임정배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한 이후, 매출채권 미수금 재고자산이 모두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 대표는 지난해 2016년 11월, 임 대표는 2017년 3월 각각 소재부문과 식품부문 대표이사로 선임…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코오롱글로벌의 차입금 의존도가 2016년 최저치를 기록한 후 2년 연속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작년 9월 기준 차입금 의존도는 34.5%로 나타났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오롱글로벌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작년 3분기 기준 이 회사의 차입금은 총 6956억9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6717억3300만 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