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가주영민 단독 대표 체제에서부채 부담을 크게 줄였다. 개선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소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현대오일뱅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부채비율이 184.9%로 집계됐다.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몇 년간 HPC 프로젝트 등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면서 부채가 늘어났…
‘연구개발(RD) 전문회사’를 표방한일동제약이 2016년 신설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연구개발비를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과 2022년에는 수 백 억 원의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를 대폭 늘렸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일동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377억 원의 매출과 73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CJ CGV가 그룹 내 재무전문가 허민회 대표 체제에서 빠른 속도로 실적을 회복하고 있다. 코로나19 첫 해 5000억 원대까지 떨어졌던 매출을 2년 만에 1조 원대로 되돌렸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CGV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2813억 원을 달성, 2021년(7363억 원)보다 74.0%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7…
지난해 주요 식품기업이 모두 직원 1인당 매출을 늘렸다. 가장 큰 폭으로 늘린 기업은 삼양식품으로 3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식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1인당 매출은 전년(3억5161만 원)보다 34.2% 증가한 4억7198만 원으로 집계됐다.이 기업은 지난해 ‘불닭볶음면’ 수출 호조 등으로 1조 원에…
LS그룹 전선‧전력 계열사들이 해외 매출을 늘리고 있다. 특히 LS일렉트릭의 성장세가 돋보였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S그룹 전선‧전력 계열사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 매출이 일제히 상승했다. 총 해외 매출은 11조5959억 원으로, 2021년(9조9192억 원) 대비 16.9% 증가했다.3개 기업 중 LS일렉트릭의 해외 매출이…
김영주 대표가 CEO로 몸담은 지난 8년간 종근당의 매출이 매년 고속 성장했다. 지난해 종근당 연 매출은 김 대표 체제 전보다 9000억 원 이상 상승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종근당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김 대표 체제가 시작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김 대표가 CEO에 선임된 2015년 종근당은 전년…
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상장계열사의 연구개발비가 지난해 두 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7조 원을 넘겼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그룹 10개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연구개발비 합계는 7조5003억 원으로 집계됐다.연구개발비 증가율이 가장…
정유업계가 시황에 큰 영향을 받는 정유사업 대신 비정유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석유화학사업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뤘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정유업계(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개 기업의 석유화학사업 매출이 2021년 24조2461억 원에서 2022년 33조2877억 원…
지난해 HD현대그룹 8개 상장계열사의 직원 수가 소폭 늘고 모든 계열사의 직원 평균 연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한국조선해양이 직원 수와 직원 평균 연봉 모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현대그룹 8개 상장계열사 직원 수와 직원 평균 연봉(미등기임원 포함)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전체 직원 수는 2021년 2만3182명…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수요감소에 따라 공장 가동률을 조절, 재고자산을 줄였다. 하지만 스프레드가 여전히 손익분기점 이하에 머물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재고자산이 2조548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2조7930억 원) 대비 8.7% 감…
동국제약의 헬스케어 사업이 매년 고속 성장을 거듭한 끝에 연 매출 2000억 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미 전사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부문으로 자리잡았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약의 사업보고서와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5681억 원, 영업이익 665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롯데칠성음료의 재고자산이 2년 연속 증가했다. 원재료 매입 가격 상승이 재고자산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칠성음료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 재고자산은 2021년 3054억 원에서 지난해 3434억 원으로 12.4% 늘었다.재고자산은 기업이 제품 생산, 판매를 목적으로 보유한 재화, 상품, 원자재 등을 의…
한독의 진통소염제(항염증제)‘케토톱’매출이 8년간 꾸준히 상승해 연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케토톱 매출은 전년 대비 18.3% 늘어난 543억 원을 기록했다.케토톱은 한독이 2014년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주력 제품이 됐다. 2015년 202억 원이던 케토톱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