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전 간부를 불러 금융시장 점검 긴급회의를 열고 현재 경제와 금융시장을 '여리박빙(얇은 얼음을 밟듯 몹시 위험한 상황)'과 같다며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위원장의 긴급회의 주재는금융위원장 자격이지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63세) 국민대교수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됐다.박근혜 정부들어 7번째 총리 인사로, 최순실 게이트로 만신창이가 된 정권의 신뢰를 회복하고 위기를 돌파하겠다는의도가 엿보인다.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김 총리 후보자는노무현 정부(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4년 6…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지난 31일긴급 체포된 가운데 수사를 맡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장 이영렬 본부장(서울중앙지검장)의 이력에 관심이 쏠린다.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이영렬 검사장은 경복고(서울)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 제18기로 사법연수원을 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정농단'의 비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와 딸 정유라(20)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법무법인 ‘동북아’ 대표 변호사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에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에도 최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61)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았던 인물이다. 박근혜 정부의 최대 정치스캔들로 비화하고 있는 '최순실 사건'의 변호를 맡으…
[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 정통 재무라인의 최선임으로 이학수 전 고문, 김인주 전 삼성경제연구소 전략담당 사장의 뒤를 잇고 있는 재무통이다. 이 사장은 삼성그룹내 '경북대 라인'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 인물이다. 한 때 이재용 부회장의 오른팔이라는 소문이 들릴 정도의 최측근 인사다. 2009년에는 부사장으로서 삼성전자 등기임원을 맡아 화제…
[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네이버 새 사령탑에 한성숙 총괄부사장이 내정됐다. '진경준-우병우-김정주'로 이어진부패스캔들에 김상헌 대표가 연루된 점도 대표이사 교체의 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2004년 NHN 시절부터 이사회 의장을 맡아 온 이해진 의장 역시 12년 만에 의장직에서 함께 물러난다. 이 의장은유럽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로써 네이버는7년 만에 사령탑을 교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국내 최초 여성은행장인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최근은행권 국정감사에서 기업은행을 둘러 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 집중 질타를 받았다. 권 행장이 임기 만료를 석달여 앞두고 있는 터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차기 행장 낙하산 논란도 주목을 끌었다.권선주 기업은행장은 1978년 기업은행원으로 입사해 35년만인 지난 2013년 은행장자리까지 오른 정통…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홈쇼핑을 통해 동양매직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던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SK네트웍스에게 우선협상대상자 자리를 내주며고배를 마셨다. 다방면에서 사업 영역 확장을 모색하던 정 회장의 광폭행진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4일 업계에 따르면 NH·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이 시행한 동양매직 매각 본입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CJ그룹과 KG그룹-NHN엔터테이먼트 컨소시엄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포기한 가운데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의 한국맥도날드를 인수가 유력해지고 있다.KG그룹은지난 26일맥도날드의 사유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불발됐으며, 무리한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9일 본입찰 단계에서 인수를 포기한 CJ그룹에 이어 K…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취임 1년차 김영섭 LG CNS 사장이 매출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다.취임 후 발 빠르게 적자 자회사 정리 등 구조조정에 돌입해 IT 서비스 본연의 사업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김 사장 취임 후 LG CNS 직원 수는 지난 연말 6505명에서 상반기 6077명으로 6.6% 줄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 CNS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함께 차기 신한금융그룹 회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2파전을 예고하는 인물이다. 조 행장은 1984년 신한은행원으로 입사해 31년 만에 은행장에 오른 정통 '신한맨'이다. 26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시스템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조 행장은 1957년 6월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핀란드 헬싱키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두번의 퇴사와 세번의 입사, KB와 파란만장한 인연을 맺고 있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겸 KB국민은행장이 KB국민은행장직 분리 문제를 놓고 다시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17년 11월까지로, 겸직 중인 국민은행장은 오는 11월을 전후 해 내려 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KB금융은 현재 비은행 계열사 비중이 커진데다…
[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1982년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30년 넘게 신한에 몸담은 뼈속까지 ‘신한맨’이다.20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시스템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한 회장은 1948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를 거쳐 1970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한 회장은 내년 3월 임기를 마치면 CEO 나이 제한 규정에 따라 회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차기…
[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2016년 유난히 임종룡 금융위원장에 쏠린 시선이 뜨겁다. 4월 총선 이후 본격화한 해운, 조선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시장은 임 위원장의 입을 주목한다. 19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시스템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1959년 전라남도 보성 출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