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1400억 원, 영업이익 6조7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매출은 전분기 대비 4.4% 증가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사업별로 살펴보면,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5조1000억 원, 영업이익 1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메모리는 서버용 D램 판매가 확대되고 낸드 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으로 인해…
오픈 에이아이(Open AI), 딥시크(DeepSeek) 등 인공지능(AI) 회사들이 챗봇 서비스를 앞세워 글로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글로벌 AI 서비스 회사 가운데 후발주자인 메타(Meta)가 소위 ‘로맨틱 역할극(롤 플레이)’을 강화, 논란이 일고 있다. 약 30억명의 가입자를 둔 메타는 AI 서비스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유동비율이 줄고, 부채비율은 증가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나빠졌다. 회사는 올해 글로벌 신작 출시에 집중해 장기적인 재무 구조 개선과 실적 회복을 노릴 계획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이 회사의 유동비율은 89.1%로 전년(143.7%) 대비 54.6%p 감소했다. 같은 기간 부…
인공지능(AI)의 발전이 기업의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AI는 공급망, 물류, 사이버 보안, 시장 분석 등 다양한 분야를, 언제나 가동이 가능한 ‘24시간 경제’로 만들고 있다. 이처럼 AI가 주도하는 경제로의 전환은 단순한 기술 변화를 넘어, 기업의 생존 전략을 다시 쓰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확률형 아이템 규제를 강화, 게임업체들에 대해 잇따라 과징금 처분을 내리고 있다. 업계는 긴장감을 높이며, 수익모델을 재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1일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조작한 혐의로 그라비티와 위메이드에 각각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조사 결과, 그라비티는 ‘…
LG이노텍이 광학솔루션 부문에서 1분기 처음으로 매출 4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미중분쟁의 반사이익을 거두며 반등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LG이노텍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광학솔루션 매출은 매년 성장세를 잇고 있다. 2022년 15조9722억 원에서 2023년 17조2948억 원으로 대폭 오른 뒤, 2024년 17조8001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AX전문기업 LG CNS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114억 원, 영업이익은 789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144.3%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매출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LG CNS는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및 AI 도입 확산 추세에 맞춰 AX사업을 가속화해 클라우…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은 프라이버시 침해와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데이터 보호와 활용 솔루션은 물론, AI 활용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데이터 보호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지란지교데이터는 기존 AI 데이터 기업과 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과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데이터 보호를 1순위로 하고 보…
은행들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시중은행 및 인터넷은행의 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여전히 상무급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CISO를 부행장으로 승진시키며 역할을 강화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및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사업보고서·정기보고…
넥슨게임즈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실적지표를 크게 상승시켰다. 다만, 올해는 기존 게임의 성과 둔화와 인건비 부담 증가로 인해 신작 성과에 따라 실적이 좌우될 전망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넥슨게임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매출 2561억 원, 영업이익 3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1933억…
클라우드관리서비스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이 설립 10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해 흑자 달성은 대규모 인력이 포함된 적자사업부문 옵스나우 분사 효과에 기댄 측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베스핀글로벌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4637억 원, 영업이익 1억7990만 원을 달성한…
SK텔레콤이 악성코드로 인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 고객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를 포함, 강화된 고객 정보 보호조치를 시행한다.SK텔레콤은 25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이 자리에서 “SK텔레콤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
NHN두레이가 금융·공공기관에 서비스를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는 최근 금융권에서 망분리 규제가 단계적으로 완화된 덕분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N두레이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은 162억 원으로 전년(123억 원) 대비 3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5억 원으로 적자가 줄었다.이는…
KT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헌의원) 위원들을 초청, 통신 인프라 등을 소개했다.정치권에선 오는 6월3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특위만 초청한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나온다. 더구나 위원장인 이정헌 의원은 다른 일정을 이유로 티타임만 참석 후 퇴장, 반쪽짜리 행사에 그쳤다.이날 행사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KT혜화국사에서 진행됐다…
LG디스플레이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653억원, 영업이익 335억 원의 경영실적을 24일 발표했다.1분기는 통상 계절적 비수기임에 불구, OLED 중심의 체질 개선 노력이 성과를 보이며 전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매출은 TV, IT, 모바일 등 OLED 제품군의 출하 확대와 우호적 환율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