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해 도시정비 수주액 5조 원을 훌쩍 넘기며 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리모델링 사업이 전체 수주액의 34.7%를 차지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6일 데이터뉴스가 현대건설의 도시정비수주액을 분석한 결과, 2021년 도시정비 수주액은 총 5조5499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은 2020년 총 4조7383억 원의 수주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는데, 1년만에…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가 취임 이후 기판 부문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타 사업 대비 매출 비중이 낮지만, 장기적 측면에선 미래 먹거리로 자리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달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생산 설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베트남법인에 약 1조 원(8억5000만 달러)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장덕현 신임 대…
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 플랜트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3분기 누적 매출 중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육박했다. 올해 들어 신규수주에서도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는 등 향후 전망도 밝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엔지니어링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3분기 해외 플랜트 사업 매출이 최성안 대표 체제서 매년 증가했다. 2018년 2조1039억 원…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가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민 대표는 회복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양극재와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케미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은 56.2%로 집계됐다. 전년 말 대비 47.8%p 개선됐다…
CJ그룹 상장계열사들이 부채비율을 줄여가고 있다. 7개사 중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CJ CGV를 제외하고 CJ대한통운 등 6개사는 부채비율을 줄였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전년에 비해 96.8%p 줄여,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CJ CGV만 전년 대비 부채비율이 악화됐…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가 삼성그룹 전반의 세대교체 바람을 이겨내고, 좋지 않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다시 기회를 얻었다. 올해 3월 취임한 정 대표는 실적개선에 대한 경영미션을 받았지만, 실적은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 다만, 대규모 신규수주를 따내고, 실적 악화의 주범이었던 드릴십을 매각하는 등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2022년이 기대된다.29일 데이터뉴…
한국타이어의 국내 공장 가동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 국내 공장 가동률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에는 임금협상에 대한 노사 견해차로 국내 공장에서 총파업이 이어지기도 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국내 공장 가동률은 91.2%로 집계…
SPC삼립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어섰다. 황종현 SPC삼립 대표 취임 2년 차에 1~3분기 매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PC삼립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2조11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8675억 원)보다 13.2% 증가했다.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94억…
한화건설이 올해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한화건설이 이끌고 있는 한화 컨소시엄이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사업비 약 2조1600억 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국내 개발사업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9658억 원으로 집계됐다…
효성그룹 상장사 10곳 중 9곳이 올해 부채비율을 줄이며 재무건전성을 개선했다. 일부 계열사는 실적 상승과 부채비율 하락을 바탕으로 신용도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효성그룹 상장계열사 10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아머니트리를 제외한 9개 기업의 9월 말 부채비율이 1년 전보다 낮아졌다.특히 효성…
SK에코플랜트가기업공개(IPO)를 공식화하고 기업가치 확대에 나섰다. 올해 10월 취임한 박경일 대표는 취임 이후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에코플랜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은 339.9%로 집계됐다. 전년 말(386.0%) 대비 46.1%p 개선되긴 했으나, 여전히 300%대를 유지했다. 경쟁…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가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화학군 총괄대표도 맡게 된다. 수소·배터리 소재 등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진행된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롯데그룹이 BU(비즈니스 유닛) 대신 새롭게 도입하는 헤드쿼터 체제에 따라 6개 사업…
코웨이가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법인 매출 성장세는 47.3%로, 해외시장으로 수요를 다변화한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코웨이는 2021년 1~3분기 누적기준으로 전체 매출 중 33.4%, 전체 영업이익 중 35.5%를 해외에서 올렸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웨이의 분기보고서와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웨이의 올해 1~3분기 전…
30대그룹 상장사들이 올해 연구개발비를 1조 원 이상 늘렸다. 특히 SK그룹과 삼성그룹이 지난해보다 각각 4000억 원 이상 늘리며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이끌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비를 공시한 134개 기업이 올해 1~3분기 36조7636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