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정신아)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1조8637억 원, 영업이익 1054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올해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9930억 원으로 집계됐다.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533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1분기 매출은 2861억 원…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가 취임한 지 3년 반을 맞았다. 글로벌 투자에서 여전히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올해 성장 모멘텀 확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엔씨소프트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 회사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070억 원으로 전년(1399억 원)보다 23.5% 감소했다. 이는 2022년부터 2년 연속…
“이제 구글의 ‘검색창’ 아닌 ‘인공지능(AI) 대화창’에 브랜드를 올려야 한다.”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이 정보의 새로운 창구로 자리 잡으면서, 디지털 마케팅의 판도를 바꿀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기업들은 자사 브랜드를 챗지피티(ChatGPT)와 클로드(Claude) 등 AI의 챗봇 대화창에 노출시…
LG전자가 자동차 시장을 겨냥해 2013년 신설한 VS 사업부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 측면에서 효자 사업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LG전자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VS(차량부품)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통틀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매출 비중이 12.5%인 VS사업은 지난 5년간 빠른 속도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2020년 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해 1분기 매출 1229억 원, 영업손실은 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1% 감소했다. 영손실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PC온라인 게임은 268억 원, 모바일 게임은 96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1분기에는 핵심 사업에 집중한 사업구조 개편 기조 속…
국내 유료방송(IPTV) 시장의 성장폭이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 콘텐츠 수익성이 하락하며 새로운 사업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통신 3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KT는 유료방송 매출이 전년(2조571억 원) 대비 1.2% 증가한 2조826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유지했다.이어 SK브로드밴드는 0.7% 증가한 1조9200억 원, LG유플러스는 0.2% 증가한…
롯데그룹 IT서비스 계열사 롯데이노베이트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인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 사업의 부진이 커지고 있다. 두 분야 모두 사업을 중단하는 기업이 잇따를 정도로 전망이 밝지 않아 당분간 어려움이 이어질 전망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이노베이트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1804억 원, 영업이익…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1400억 원, 영업이익 6조7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매출은 전분기 대비 4.4% 증가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사업별로 살펴보면,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5조1000억 원, 영업이익 1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메모리는 서버용 D램 판매가 확대되고 낸드 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으로 인해…
오픈 에이아이(Open AI), 딥시크(DeepSeek) 등 인공지능(AI) 회사들이 챗봇 서비스를 앞세워 글로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글로벌 AI 서비스 회사 가운데 후발주자인 메타(Meta)가 소위 ‘로맨틱 역할극(롤 플레이)’을 강화, 논란이 일고 있다. 약 30억명의 가입자를 둔 메타는 AI 서비스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유동비율이 줄고, 부채비율은 증가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나빠졌다. 회사는 올해 글로벌 신작 출시에 집중해 장기적인 재무 구조 개선과 실적 회복을 노릴 계획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이 회사의 유동비율은 89.1%로 전년(143.7%) 대비 54.6%p 감소했다. 같은 기간 부…
인공지능(AI)의 발전이 기업의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AI는 공급망, 물류, 사이버 보안, 시장 분석 등 다양한 분야를, 언제나 가동이 가능한 ‘24시간 경제’로 만들고 있다. 이처럼 AI가 주도하는 경제로의 전환은 단순한 기술 변화를 넘어, 기업의 생존 전략을 다시 쓰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확률형 아이템 규제를 강화, 게임업체들에 대해 잇따라 과징금 처분을 내리고 있다. 업계는 긴장감을 높이며, 수익모델을 재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1일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조작한 혐의로 그라비티와 위메이드에 각각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조사 결과, 그라비티는 ‘…
LG이노텍이 광학솔루션 부문에서 1분기 처음으로 매출 4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미중분쟁의 반사이익을 거두며 반등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LG이노텍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광학솔루션 매출은 매년 성장세를 잇고 있다. 2022년 15조9722억 원에서 2023년 17조2948억 원으로 대폭 오른 뒤, 2024년 17조8001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AX전문기업 LG CNS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114억 원, 영업이익은 789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144.3%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매출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LG CNS는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및 AI 도입 확산 추세에 맞춰 AX사업을 가속화해 클라우…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은 프라이버시 침해와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데이터 보호와 활용 솔루션은 물론, AI 활용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데이터 보호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지란지교데이터는 기존 AI 데이터 기업과 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과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데이터 보호를 1순위로 하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