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LG 3564억, SK㈜ 3295억…올해 1~3분기는 SK㈜ 2773억, ㈜LG 2558억
LG그룹 지주회사 ㈜LG와 SK그룹 지주회사 SK㈜가 장기간 상표권 사용료 수익 1, 2위를 이어온 가운데, 올해 사용료 1위가 바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1~3분기 상표권 사용료는 25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607억 원)보다 49억 원(1.9%) 줄었다.반면, ..

식품업계 주요 기업들이 연말을 앞두고 대표이사를 잇따라 교체, 경영 기조에 변화를 주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대표이사로 하이트진로는 내부 출신 인사를, 롯데웰푸드와 농심은 외부 인사를 선임했다.하이트진로는 14년 만에 최고경영자를 교체했다.…

외국인 매출 1조 돌파와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 이선정 대표의 연임을 견인했다.15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가 외국인 매출 급증과 구조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CJ올리브영의 올해 외국인 매출은 1조 원을 넘어서며 전체 매…

KT 신임 대표이사 후보가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주형철 전 국정기획위원,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이들은 통신과 함께 AI 등 디지털전환(DX)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공통점만큼이나 각기 다른 장점을 갖고 있어, 누구를 수…

LG화학이 김동춘 신임 대표이(사장)의 지휘 아래 석유화학 시황 악화와 전기차 캐즘에 따른 첨단소재 부진이라는 이중고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기술 전문가로 평가받는 만큼, 회사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강도 높은 포트폴리오 재편을 주도할 전망…
인공지능(AI)이 사무직과 생산직 인력의 대체뿐 아니라, 기업의 최종 의사결정권까지 넘보고 있다. 실리콘밸리가 이제는 ‘최고경영자(CEO)의 종말’을 입에 올리기 시작했다. “AI가 CEO 역할까지 대체할 것”이라고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인 순다 피차이·샘…

편의점 업계가 국내 시장 포화상태를 돌파하기 위해 해외진출을 강화중이다.12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달 12일 미국 하와이에 현지 1호점을 열며 비아시아권으로 영토를 확장했다. 앞서 5월 현지 법인을 세운 뒤…

대웅제약이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에서 한미약품을 제치며 판도가 바뀌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통제약사 매출 상위 5개 기업의 분기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중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의 3분기 누적 매출…

80조 원 결제 규모의 국내 최대 간편결제 사업자와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운영사의 결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6월 30일 포괄적 주식 교환을 완료하고 간편결제, 가상자산 거래소, 블록체인 기술력을 아우르는 기업가치 20조 원의…
디지털 지갑은 가상화폐 저장의 수단을 넘어, 정체성·금융·사회·정부 시스템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가 됐다. 가상화폐 지갑(crypto wallet)은 중개자를 없애, 지갑 설계자가 막강한 권력을 가지는 구조.이 디지털 지갑과, 이와 병행한 디지털 정체성 인프…

게임사들의 가장 큰 비용 부담인 지급수수료가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 게임사 자체 결제가 늘어나고 구글 등의 모바일 앱마켓 수수료율 인하 압박이 커지고 있어, 내년에는 지급수수료 축소가 본격적인 영업이익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

메리츠증권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늘리며 기업금융(IB)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를 신청하고 심사 중에 있는 만큼, 이번 증자를 통해 발행어음 사업 여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1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메…

DL이앤씨의 박상신 대표가 취임 1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빠르게 정상화한 점이 인사 배경으로 꼽힌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L이앤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국내 대표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해외 매출 비중 10%를 넘어섰다. 오랜 기간 해외시장에 공을 들여온 영림원소프트랩의 뚝심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올리기 시작한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사용설명서] 49만 명이 선택한 근무 여정 동반자 ‘유니포스트’](/data/cache/public/photos/cdn/20251250/art_1765669754_138x88.jpg)
기업의 업무는 경비 처리부터 인사, 계약, 결재, 공지·메일, 커뮤니티까지 일련의 문서 흐름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많은 기업은 이 과정이 서로 다른 시스템으로 분리돼 업무가 단절, 지연, 중복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유니포스트(UNIPOST)’는 이 같은…
최근 워너 브라더스(WB) 디스커버리 등에 대한 초대형 인수합병(MA)이 폭증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도 100억 달러(약 14조 7090억 원) 이상의 거래가 최소 63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사적으로 MA 실패율은 70~90%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엔 성공·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된다. 취임 이후 줄곧 이어진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임 가능성을 높이곤 있지만, 지난 6월 발생한 횡령 사고 등 내부 통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8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1…

SK그룹 IT서비스 기업 SK AX가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AI 전환(AX) 확산 속도를 높이는데 힘을 모은다. SK AX는 수년간 집중해 온 AX 역량 강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져 올해 실적을 반등시켰다. 이어 김완종 신임 사장 체제가 시작되는 내년 AX 전략의 결실이…

신한은행 땡겨요가 무료 배달과 낮은 가맹점 수수료율을 기반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와이즈앱리테일의 배달앱 사용자 변화 비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땡겨요의 올해 10월 말 월간 사용자 수(MAU)는 345만 명으로 집계…

GC녹십자가 혈액제제와 전문의약품 매출 동시 확대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과 수익성 회복세를 동시에 달성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C녹십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4936억 원, 영업…
글로벌 회계법인 케이피엠지(KPMG)가 인공지능(AI) 전문서비스를 출시, 복잡한 세금계산 모델을 신속히 제시하고 감사 효율을 높여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금융·회계 전문가의 절반가량은 AI를 매일 사용 중이다. 컨설팅 현장에서 AI는, 며칠 걸리던…

하이마트가 PB 강화와 점포 재단장 효과를 앞세워 실적 회복세를 굳히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하이마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증권사 전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