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DaaS 등 신사업 강세 속 고속성장 잇는다

통합 IT서비스 기업 가비아의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동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가비아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2616억 원, 영업이익 426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2392억 원, 412억 원) 대비 9.4%, 3…

결제 매출 1조 넘긴 NHN, 올해는 게임사업 키운다

NHN이 결제사업에서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넘기는 등 순항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성장세가 주춤한 게임 사업을 키우는데 총력을 기울인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N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결제 및 광고 부문에…

유통가 주총 키워드는 ‘거버넌스’, ‘주주환원’, ‘본업충실’

올해 유통가의 주주총회 안건 핵심은 거버넌스 개편과 주주환원, 본업 경쟁력 확보다. 불황으로 예년과는 달리 신사업에 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28일 데이터뉴스가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3대 유통그룹의 주요 유통계열사의 정기주주총회 소집공고와…

더블유게임즈, 현금 두둑…M&A 시장 기웃

더블유게임즈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계획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더블유게임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부채비율 7.6%로, 전년(22.8%)보다 15.1%p 감…

수제맥주 대표주자 제주맥주, 불어나는 적자에 결국 매각

국내 수제맥주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사 제주맥주가 매각된다. 불어나는 적자, 부분자본잠식 등 경영 악화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에 고조되는 위기감을 대변하는 모습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주맥…

한미약품, 제약 빅5 중 연구개발비 가장 많이 늘렸다

한미약품이 제약 빅5 가운데 연구개발(RD) 투자를 가장 많이 늘렸다. 미국암연구학회에 업계 최다 연구과제를 공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 빅5(유한양행·종근당·한미약품·대…

삼성전기, 2025년 전장 비중 20%로…어디까지 왔나

삼성전기가 전장용 부품 사업 확대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2025년까지 전사 매출의 20%를 전장 부문에서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장덕현 삼성전기 대표는 지난 20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2025년까지 2조 원 이상의 전장용 매출을 달성해 전사 매출 비…

만년 4위 이마트24, 1년 만에 다시 적자

편의점 만년 4위 이마트24가 흑자전환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25일 데이터뉴스가 이마트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마트24는 23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2년 68억…

2년 만에 불거진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박철완 전 상무 완패

2년 만에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금호석유화학의 주주총회에서 박철완 전 상무가 박찬구 회장에 완패했다.금호석유화학은 22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시그니쳐타워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오전 9시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위임장 확인…

삼성중공업, 부채 증가에도 웃음 짓는 이유는

삼성중공업의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계약부채가 늘어나면서 부채총계가 증가한 데 영향을 받았다. 일반적으로부채비율 증가는 부정적인 신호지만, 조선업계는 선박 제조 과정에서 받은 계약금을 계약부채로 반영하기 때문에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로…

넷마블, 대형 신작 앞세워 턴어라운드 본격 시동

넷마블이 상반기 흥행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들을 연이어 공개하며 수익 창출과 실적 개선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건다.22일 데이터뉴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넷마블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지난해 -9…

현대건설, 매출원가율 상승에도 영업이익 늘렸다

현대건설이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매출원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매출을 크게 늘리며 영업이익을 오히려 증가시켜 어려운 건설산업 환경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사…

SK온, 공격적 투자 이어간다…재무부담이 숙제

SK온이 올해도 재무 부담이 이어질 전망이다. 자본 확충을 통해 부채비율은 낮췄지만, 올해 보유 현금 대비 많은 금액을 시설투자(CAEPX)에 사용하기로 하면서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온의…

돌파구 필요한 쿠팡·컬리, 패션에 힘 싣는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의 급속한 확장으로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쿠팡과 컬리가 패션 카테고리에 힘을 주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18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최근 삼성물산의 패션 브랜드 ‘빈폴’, ‘구호’, ‘코텔로’ 입점을 진행…

크래프톤, 급성장 인도에 승부수 던졌다

크래프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게임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인도 국민게임으로 만든데 이어 인도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가 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

넷마블, AI 연구 10년…게임 몰임감 높인다

넷마블이 10년간 꾸준히 연구해온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적으로 게임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플레이어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15일 넷마블에 따르면, 신작 게임 ‘아스달 연대기’에 AI를 활용해 이상 행동을 보이…

현대모비스, R&D 투자 매년 2000억씩 늘렸다

현대모비스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특허 등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 대한 특허 1200여건을 출원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모비스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