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주와 아시아를 넘어 유럽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지역 매출이 12조 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8%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유럽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유럽 매출이 지난해 1분기 3조940억 원에서 올해 1분기 3조3458억 원으로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삼성전자가 세트 사업을 맡고 있는 DX(Device eXperience)부문의 재고자산이 2021년을 정점으로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공장 가동률을 조정하며 재고 소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말 삼성전자의 DX부문 재고자산은 19조479억 원으로, 지난해…
SK온이 올해 1분기 새액공제액이 크게 줄어들면서 흑자전환 시기가 늦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SK온은 대규모 수주확보를 통해 하반기 흑자전환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3315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4분기 억원까지 줄였던 SK온의 영업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핵심 부품 생산 거점 확대를 위해 시설투자를 대폭 늘렸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시설투자액은 53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266억 원)보다 136.5%(3092억 원) 증가했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시설투자에 3조1831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신한은행이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해외법인 1분기 순이익을 늘렸다. 오랫동안 터를 닦은 베트남과 일본에서 높은 순이익을 올렸고, 카자흐스탄과 인도네시아 등 신시장의 성장세도 돋보였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법인의 순이익은 14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298억 원) 대비 7…
인터넷은행이 올 들어 중저신용자 대출을 모두 늘렸다.28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개 은행 모두 올해 1분기 말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이라는 설립 취지에 따라 금융당국이 매년 제시하는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충족해야 한다.금융당국은 지난해…
삼성증권이 리테일 역량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리테일 자산이 늘어나는 가운데, 자산 1억 원 이상인 고객(HNWI)도 올해 1분기 26만 명까지 늘어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25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526억 원) 대비 0.2% 증가했다. 리테일(개인 대상 소매영업) 역량 강화를…
게임업계가 올해 1분기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불황이 길어지면서 주요 게임사들이 비용 효율화를 진행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일부 기업은 신작에 대한 좋은 반응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개 기업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0곳 중8곳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네오위즈가 가…
22대 국회의원은 영남, 호남 출신이 각각 103명, 7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국회 영남 출신 93명, 호남 출신 79명에 비해 영남출신이 10명 늘었다.대한민국 22대 국회도 사실상 ‘영호남 공화국’임이 재확인된 셈이다. 이는 영남을 기반으로 한 국민의힘과 호남을 기반으로 한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지역에서도 각각 영남 호남 출신을 대거 공천한 데 따른 것이다. 혼인신고 등…
메리츠화재가 장기보험 손익 증가에 힘입어 이익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말 도입된 킥스 비율(K-ICS, 신지급여력제도)도 200%를 훌쩍 넘기며 자본건전성도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데이터뉴스가 메리츠화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장기보험 이익이 42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679억 원) 대비 15.9% 증가했다.장기보험은 보험 기간이 3년 이상…
CJ제일제당이 미국에서만두, 즉석밥 등 간편식으로 현지인들을 사로잡으며성장궤도를 그리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미주 매출은 1조1751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772억 원)보다 9.1% 늘었다.지난해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4조356억 원) 대비 8.6% 증가한 4조3807억 원을 기록했다.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22년 1분기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하지만, GM 신규 전기차 배터리 공급, 테슬라 4680 배터리 전극 공급 등 상승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어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1573억 원을 기록, 2022년 1분기 이래 가장…
CJ대한통운이 성장동력으로 내세운 글로벌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수익성이 악화됐다. 다만, 해외 물동량이 회복세로 돌아서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CJ대한통운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글로벌 사업의 매출은 1조7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361억 원)보다 3.9% 증가했다.반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