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의킥스(K-ICS)비율이3개월만에 30%p 넘게 상승하며 250%대에 진입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화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말 킥스비율이 257.0%로 집계됐다. 전분기(224.8%) 대비 32.2%p 상승했다.킥스비율은 보험 국제회계기준 IFRS17과 함께 도입된 새로운 자본건전성 지표다. 모든 보험계약자…
현대차그룹 주력 계열사 CEO의 약 70%가 이른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도 고려대 출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CEO 16명을 분석한 결과, 학사 기준 고려대 출신이 가장 많은 5명(31.3%)으로 집계됐다.이어 서울대 출신이 4명, 연세대 출신이 2명으로 조사됐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롯데GRS가 롯데리아의 부활을 발판으로 7년 만에 매출 1조 클럽 재진입을 바라보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지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GRS는 지난해 1~3분기에 7440억 원의 매출과 3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0%, 109.3%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된…
과거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CEO 인사의 불문률처럼 여겨지던 60세룰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됐다.20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 연말 임원인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삼성그룹의 16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0명의 평균 연령은 60.4세로 집계됐다.삼성그룹 상장사 CEO 평균연령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평균 연령(59.0세)보다 1.4세 많다.또 삼성그룹 상장사 CE…
올해 국내 주요 그룹사 신임 CEO의 평균 연령이 지난해보다 0.8세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상장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분석한 결과, 신임 CEO 46명의 평균 연령은 57.8세로 집계됐다.1년 전 신임 CEO 74명의 평균 연령(56.9세)보다 0.9세 올라갔다.그동안 주요 그룹들이 매년 신임 CEO의 평균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를…
상호출자제한집단 상장사 CEO 중 해외 대학 출신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외국 대학 출신 중 절반 가량이 오너일가였다.17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상호출자제한집단 상장계열사 대표이사(내정자 포함)의 학력을 분석한 결과, 출신 대학(학사)이 파악된 331명의 CEO 중 9.1%인 30명이 외국 소재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대학 출신 비중은 1년 전에 비…
지난해 매출 상위 10개 제약사 중 동국제약이 가장 많은 품목허가 건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공시된 의약품 품목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대 제약사가 총 150건의 품목허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제약사는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에 대해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아야 생산과 판매가 가능하다. 유효…
방위산업 빅4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최근 3년간 실적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해외 수출을 기반으로 빠르게 실적을 늘리며 우리나라 방산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주요 방산기업 4곳의 분기보고서 및 증권사 컨센서스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이 3년간 최소 3배 넘게 증가한…
코오롱베니트가 미래 핵심 전략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전환(DX)을 꼽았다. 특히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16일 코오롱베니트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DX)을 미래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올해 각 산업에 맞는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과 데이터 통합 및 분석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
키움증권이 초대형 IB로 도약에 나선다. 초대형 IB는 대형 증권사로 가는 관문으로 평가된다. 키움증권은 올해 초 투자운용부문 산하에 종합금융팀을 신설하며 초대형 IB 진입 의지를 공고히 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키움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4조8222억 원으로 집계됐다. 키움증권의 자기자본은 초대…
우리나라가 65세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케어푸드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이 케어푸드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케어푸드 시장 규모는 2017년 1조1000억 원에서 올해 3조 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우리나라는 지난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1…
해외건설 누적 수주 실적이 59년 만에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지난해 연간 수주액은 정부가 제시한 연간 목표치인 400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가 공시한 2024년 해외건설 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254개 건설사가 총 371억1143만 달러를 수주했다. 전년(333억1399만 달러) 대비 11.4% 증가했다. 2015년 461억 달러 이후 가장 큰 수주 규모…
엔씨소프트가 국내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14일 데이터뉴스 취재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국내 게임업계 중 유일하게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A등급을 받았다. 또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아시아퍼시픽 지수에도 2년 연속 포함됐다.국내에…
현대제철이 트럼프 2기의 ‘보호무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미국 내 제철소 건설 등 다양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17조6135억 원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을 제외한 국내, 미주, 아시아 지역에서 모두 매출이…
2025년 푸른 뱀의 시대가 밝았다. 유통업계가 장기화된 소비 침체, 내수 경기 불황 등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위기를 타개할 뱀띠 CEO들의 활약이 기대된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표적인 뱀띠 경영진으로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 등 8명이 꼽힌다.한채양 이마트 대표와 정준호 롯데…